[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내초등학교는 지난 3일 '행복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교통문화실천 옥천지부에서 2명의 강사가 파견돼 이론교육 1시간, 실습 1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 안전모 등 각종 안전장비의 착용 필요성 등을 시청각 자료를 통해 지도했고, 실제로 자전거를 타보며 올바른 자전거 타기의 자세, 안전한 주행방법 등에 대해 했다. 강지원(5학년) 군은 "자전거는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이지만 도로위에서는 움직이는 차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 안내 친구들은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실천해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야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안내초는 안전한 학교생활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학생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내초등학교는 11일 안동 일대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유,초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체험학습에서 안내초 어린이들은 역사 가득한 안동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안동 월영교와 민속촌을 관람한 후 주변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로 안동의 지역음식인 안동찜닭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 인근에 위치한 온뜨레피움을 방문했다. 온뜨레피움은 안동문화관광단지내 핵심시설로서 테마형공원으로 조성돼 관광객들이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해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안내초 학생은 교실을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혜원(5학년) 양은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앞으로 안내초는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내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지난 6일 옥천군에서 주관한 71회 식목일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도율리 산에서 진행됐으며, 옥천 지역 각 면과 군청에서 참여했고, 안내면 이장단과 새마을 협의회가 동참했다. 이날 안내초 학생들은 행사장에 도착해 옥천군 삼림녹지과에 근무 중인 김소연씨에게 행사 안내를 받았다. 옥천군에서는 건강한 산림의 유지를 위해 중부지역의 기후에 잘 맞고, 목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백합 나무를 심었다. 바르게 나무를 심는 방법을 교육 받은 안내초 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한 어른들과 한 팀이 돼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는 과정에서, '나무 이야기'와 '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혜원(5학년) 양은 "빨리 나무가 커서 도율리 숲이 울창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은 나무가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마음과 소망을 담아 튼튼하게 잘 자라 주길 기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내초등학교는 26일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을 실시해 학생들과 축구의 재미를 교류했다.이 학교에 따르면 스포츠스타 축구교실은 대전 시티즌 프로축구단의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체육활동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있다.선수들과 학생들은 준비 운동 후 두 팀으로 나눠 드리블, 패스, 슈팅 연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미션으로 진행했다.이후 축구의 재미와 건전한 경쟁을 위한 미니게임을 통해 함께 어울렸다. 특히 코치진들은 선수들을 지도하듯 기합을 넣기도 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학생들의 기량을 끌어올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선수들이 발재간을 선보일 때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날 대전시티즌 프로선수들은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수들이 친필 사인볼을 선물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꾸준한 신체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학교가 요청한 스포츠용품도 전달했다. 최다은(6년) 군은 "오늘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축구선수들이 보여주는 개인기도 정말 멋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으로도 안내초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성원)는 31일 유치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정보 사전등록제'를 했다. 지문 등 정보 사전등록제는 아동 등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히 찾기 위해 지문, 사진 및 연락처 등을 미리 경찰에 등록해 놓는 제도로 실종아동법에 근거해 2012년 7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등록한 정보를 이용해 길을 잃거나 보호자가 확인되지 않는 아동 등을 경찰에서 보호 시, 이전에는 보호자의 실종 신고가 있어야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제도 도입으로 실종 신고가 없더라도 사전등록된 정보의 지문 매칭, 사진(얼굴) 유사도 매칭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사전등록 정보를 활용해 59명을 발견했으며, 특히 매년 증가하던 실종신고가 제도 시행 이후 감소하는 등 실종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이번 안내초 학생들의 사전등록제는 옥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홍성걸 경사의 협조로 학교 도서관에서 이루어졌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안내초등학교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음주·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성문화연구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다 심도 깊은 내용으로 이루어졌다.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피해와 예방법 등을 다양한 예와 영상자료를 통해 교육함으로써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음주와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알게됐다.최다은(5년) 학생은 "음주와 흡연이 안 좋은 것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저렇게 우리 몸에 해로운지 몰랐다.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음주와 흡연은 꼭 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안내초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음주·흡연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방침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성원)는 12일 충남 서천군 월하성갯벌체험마을에서 체험학습을 가졌다.이번 갯벌체험학습은 (사)한국 B.B.S 충북연맹 옥천지회에서 버스비와 입장료, 간식비를 후원한 행사로 안내초 전교생이 참가했다. 이날 갯벌체험은 서해안 갯벌생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서해안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갯벌생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채취도구를 들고 갯벌에서 조개를 캐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지원(2년) 학생은 "가족과 바닷가에서 물놀이는 해봤지만 이렇게 직접 조개를 캐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갯벌속에 다양한 생물이 사는게 신기했고 직접 조개를 캐서 너무나 좋았다"며 체험의 소감을 전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성원)가 '생활문화 그 향기 속으로'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아카데미를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이 학교에 따르면 세계 공예 비엔날레를 개최하는 충북도의 특색을 살려 우리 생활을 편리하면서도 전통의 우수성을 현대의 편리함에 접목시켜 아름다움으로 풀어내는 강좌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개설했다.염색 공예 교실은 쪽빛의 천연 색깔을 손수건, 가방, 스카프에 물들여 색상의 자연스러움을 체험했다.또 양초 공예 교실은 얼음을 이용한 아이스 양초와 여름의 시원함을 나타낸 어항 양초를 만들어 창의적인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오늘날 양초의 쓰임도 깨닫았다.이어 도예 공예는 각자의 손맛이 담긴 화분을 만들어 굽고, 그곳에 꽃을 심어 생활 도자기의 쓰임과 함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이외에도 영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요리 및 시장놀이를 통한 영어 캠프를 운영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영어 몸으로 체득하고 최첨단 과학 기술의 결정체인 로봇 교실도 로봇을 직접 만져보며 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알찬 시간이 됐다. 정태완(3년) 학생은 "장래 희망이 과학자인데 로봇을 보니까 가슴이 무척 설레었고 로봇에 대해 연구하고 싶은 생각을 갖게 됐다"고 했다.김성원 교장은 "이번 여름 방학을 계기로 전통의 아름다움을 갖춘 생활 속 공예품의 우수성을 나타낼 미래의 재주꾼을 기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성원)는 29일 제1회 학생자치법정을 열었다.안내초는 2014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어깨동무 학교)에 지정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전학년 또래상담운영, 매일 종례시간 '학교폭력 멈춰' 구호외치기, 학칙준수 선포식, 전교생 우포늪 체험학습 등을 운영했다.이번에 열린 학생자치법정은 전교어린이회 임원을 중심으로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등의 역할을 정해 모의 법정으로 진행했고 3~6학년 학생들을 방청객으로 참관했다.이번 모의재판에서 피고인 역을 맡은 박태종 학생은 "모의재판이지만 여러 사람 앞에서 재판을 받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학교 규칙을 잘 지켜서 학생자치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판사 역을 맡은 강기완 학생은 "비록 모의 재판이지만 실제 재판을 하는 진지한 마음으로 재판에 임했다. 안내초 친구들은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김성원 교장은 "안내초는 학교폭력없는 '多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성원)는 22일 '저축과 소비로 떠나는 경제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경제교육을 가졌다.이날 경제교육은 키다리 경제 연구소의 최상숙 강사가 진행했으며, 다목적실에서 4~6년 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생활 속 예시를 찾아서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을 배우고 내 꿈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특히 보드게임을 통해 생산과 소비, 기타 경제와 관련된 용어를 쉽게 익혔다.5년 김민재 학생은 "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보드게임에서 내가 직접 베이커리를 운영하면서 생산요소와 소비를 배운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체험의 즐거움을 전했다.이번 경제교육을 추진한 안내초 박순오 교사는 "아이들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경제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강사님이 쉽게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보드게임을 통해 즐겁게 공부하며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김성원 교장은 "안내초는 다양한 내용과 수준의 경제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노란 은행나무가 두 팔을 벌려 포근히 감싸 안아주는 곳에 자리잡은 90년 전통의 안내초.아름다운 학교라고 불리울 정도로 포근하고 아늑한 이 학교는 슬기롭고 예의바르며 튼튼한 어린이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하에 알찬 교육 활동을 전개하며 아이들의 작은 꿈을 큰 꿈으로 키워가고 있다.# 학부모와 함께 하는 기본이 바로 선 안내 교육학생들의 바른 습관 형성을 위해 2012년부터 '전통문화사랑 어린이 생활본'을 제작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고 지도하고 있으며, 사랑의 일기쓰기, '고미사' 언어쓰기 운동, 다문화 이해교육, 욕설없는 우리반 활동, 칭찬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하고 도움주며 지원하는 학부모상을 모토로 함께 만들어 가는 안내 교육을 위해 담임교사와의 상담 사전 예약제, 학교홈페이지, 가정통신문, SMS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학부모와 소통하고 있다. 맞벌이가 대부분인 학부모의 어려움을 감안해 평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교실이나 방과후학교를 오후 4시20분까지 운영하고 토요일에는 토요돌봄교실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학교울타리 안에서 즐겁고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 공연문화예술관람이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지난 7월 다목적교실은 안내관에서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3. 예술강사지원사업 순회홍보공연인 '두드리통통'을 실시했다. 이 공연에 본교 학생, 학부모 외에 인근 초등학교와 안내복지관, 지역주민등 약 250여명을 초청해 지역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는 전통혼례 재현 공연을 실시해 전통예절 시연, 초례상차림 설명, 전통혼례마당, 전통무용 사랑가와 부채춤,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 가족등반대회를 통한 가족사랑키우기 매년 4월 옥천군에서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등주봉으로 가족등반대회를 개최해 가족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가족등반대회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평소에 부모님과 나누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도 살며시 꺼내며 서로의 손을 잡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가족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데 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독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학기초에 이루어진 학교설명회에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독서교육임을 감안하여 독서 활성화를 위한 책♥사랑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책♥사랑 마일리지 제도란 교내 각종 대회 및 교내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라 책♥사랑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그 점수에 준하는 도서를 학생의 희망에 따라 구입해 상품으로 주는 제도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시간을 활용한 책읽기와 주 1회 담임교사와 함께 본교 도서관에서 교과관련 도서를 활용한 도서관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각 학급에 작은 도서관을 설치하고 학년별 필독도서를 비치해 학생들이 자신의 발달상황에 맞는 도서를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전 학년이 독서통장을 만들어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주말마다 가정으로도 보내어 학부모님께서도 자녀가 읽은 책을 확인하고 격려하도록 하고 있다. # 감수성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강화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술 강사를 활용하여 4~6학년 국악교육, 3~6학년 전통무용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후학교 강좌로 사물놀이, 전통공예, 클라리넷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 때 맨 처음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함으로써 지역축제를 빛내주고 있다. 방과후학교 사물놀이반은 지역사회의 어울림 축제에 적극 참여해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한뜻, 한마음이 되도록 하고 있다. 내달에는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학습발표회(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전통의 얼을 이어가는 전통문화 교육 2년째 전통문화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전통문화 관련한 실내외 환경조성을 조성해 옛놀이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옛놀이 지도에 조예가 깊은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4명을 창의적 체험활동 자원봉사자로 임명해 수업의 질을 높였고 다양한 옛놀이 교구를 구입해 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옥천군 청성면에 위치한 전통놀이학교인 아자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해 다양한 옛놀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함께 하는 옛놀이 체험 한마당과 안내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 Global 인재를 육성하는 영어교육세계화에 발맞추어 Global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영어교육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3~6학년을 대상으로 주 2회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하는 Team-Teaching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2012년부터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3~6학년을 대상으로 주 1회 EBS-e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교내 영어단어경시대회실시 및 단계별 듣기능력 인증제룰 운영하며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키워주고 있다. 이와 같은 지도결과 옥천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영어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제27회 Hi, English 초등영어잔치에서 은상 2명, 동상 2명이 수상해다.# 다양한 체험학습 실시대청댐 수자원공사에서 매년 지원하는 지원금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대청댐 수자원공사의 지원금을 이용하여 3~6학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이루어진 경주 문화 탐방(수학여행)을 전액 무료로 실시하였고, 방과후학교 활동도 지원해 전교생 전액 무료로 모든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수학여행은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경주권으로 권역을 나누어 매년 한곳씩 돌아가며 탐방하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병학기자
옥천 안내초등학교는 20일 '책사랑 마일리지제'로 포인트를 모은 어린이들에게 본인이 희망하는 책을 구입해 시상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책사랑 마일리지제는 교내대회 입상 어린이(금상 3천 포인트, 은상 2천 포인트, 동상 1천 포인트)와 교내 선행어린이(1회당 1천 포인트)에게 포인트를 지급해 일정 포인트가 모이면 평소에 자신이 갖고 싶었던 책을 학교에 신청하면 포인트 내에서 책을 구입해 주는 제도다. 지난 3월부터 모아온 포인트를 이용해 처음으로 3명의 어린이가 자신들이 희망하는 책을 신청, 상품으로 받았다. 장은숙 교사는 "이런 제도로 어린이들이 잘하려는 생각이 형성돼 친구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려고 노력하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들이 보인다"고 말했다. 강동우(6년)는 "상품으로 문화상품권이나 학용품을 받는 것도 좋지만 포인트를 모으는 재미와 평소 자신이 갖고 싶었던 책을 선물받는 기쁨이 더 크다"며 책사랑 마일리지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으로 안내초는 어린이들의 많은 생활 부분에서 좋은 점을 격려하고 생활지도와 독서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책사랑 마일리지제'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