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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내초, 정보 사전등록제로 '실종예방'

지문, 사진, 연락처 미리 경찰에 등록 작업

  • 웹출고시간2014.11.02 15:14:55
  • 최종수정2014.11.02 15:56:42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성원)는 31일 유치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정보 사전등록제'를 했다.

지문 등 정보 사전등록제는 아동 등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히 찾기 위해 지문, 사진 및 연락처 등을 미리 경찰에 등록해 놓는 제도로 실종아동법에 근거해 2012년 7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등록한 정보를 이용해 길을 잃거나 보호자가 확인되지 않는 아동 등을 경찰에서 보호 시, 이전에는 보호자의 실종 신고가 있어야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제도 도입으로 실종 신고가 없더라도 사전등록된 정보의 지문 매칭, 사진(얼굴) 유사도 매칭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사전등록 정보를 활용해 59명을 발견했으며, 특히 매년 증가하던 실종신고가 제도 시행 이후 감소하는 등 실종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안내초 학생들의 사전등록제는 옥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홍성걸 경사의 협조로 학교 도서관에서 이루어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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