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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내초, 대전시티즌과 축구교실 열어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

  • 웹출고시간2015.05.26 14:28:18
  • 최종수정2015.05.26 14:28:18

옥천 안내초 학생들이 프로축구선수단인 대전시티즌과 함께 체육교실에 참여후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내초등학교는 26일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을 실시해 학생들과 축구의 재미를 교류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스포츠스타 축구교실은 대전 시티즌 프로축구단의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체육활동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선수들과 학생들은 준비 운동 후 두 팀으로 나눠 드리블, 패스, 슈팅 연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미션으로 진행했다.

이후 축구의 재미와 건전한 경쟁을 위한 미니게임을 통해 함께 어울렸다.

특히 코치진들은 선수들을 지도하듯 기합을 넣기도 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학생들의 기량을 끌어올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선수들이 발재간을 선보일 때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날 대전시티즌 프로선수들은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수들이 친필 사인볼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꾸준한 신체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학교가 요청한 스포츠용품도 전달했다.

최다은(6년) 군은 "오늘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축구선수들이 보여주는 개인기도 정말 멋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안내초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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