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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29 11:31:31
  • 최종수정2014.07.29 11:31:31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성원)는 29일 제1회 학생자치법정을 열었다.

안내초는 2014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어깨동무 학교)에 지정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전학년 또래상담운영, 매일 종례시간 '학교폭력 멈춰' 구호외치기, 학칙준수 선포식, 전교생 우포늪 체험학습 등을 운영했다.

이번에 열린 학생자치법정은 전교어린이회 임원을 중심으로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등의 역할을 정해 모의 법정으로 진행했고 3~6학년 학생들을 방청객으로 참관했다.

이번 모의재판에서 피고인 역을 맡은 박태종 학생은 "모의재판이지만 여러 사람 앞에서 재판을 받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학교 규칙을 잘 지켜서 학생자치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판사 역을 맡은 강기완 학생은 "비록 모의 재판이지만 실제 재판을 하는 진지한 마음으로 재판에 임했다. 안내초 친구들은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원 교장은 "안내초는 학교폭력없는 '多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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