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강천초(교장 조광주)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은 지난 5일 충주시 앙성면 단암리 단암경로당을 찾아 '효 체험 학습'을 전개했다.학생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경로당 주변과 경로당 실내를 청소하고, 이어 지역의 어르신 3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학습시간에 배우고 익힌 '사랑나눔 섬김실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작은 음악회는 병설유치원 8명의 어린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무용을 시작으로 초등 학생들의 독창 및 중창, 리코더, 오카리나, 기타,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또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어깨와 등, 팔 다리를 안마 해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떡과 음료수, 과일 등을 대접해 드렸다. 어르신들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다.덕분에 올 겨울은 따스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6학년 박모 어린이는 "학교에서 평소 학습한 내용을 효 체험학습을 통해 직접 실천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효 사상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광주 교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라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고 섬김을 실천하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강천초(교장 조광주)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8일 동안 한국외국어대학 국제학부 8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 원더풀 영어캠프'를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캠프는 영어체험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로, 어릴 적부터 외국생활을 경험해 영어로 모든 수업이 가능한 한국외대생들에게 직접 실용중심의 생활영어 교육 및 세계적인 문화 스토리텔링 수업을 받고 있다. 이번 원더풀 영어 캠프는 5~6차시에는 학년에 맞는 교실영어 수업(Lesson)을 하고, 7~8차시에는 저·고 학년별로 수준별 활동수업(Activity)을 하고 있다. 특히 요리, 골든벨, 그림 그리기(페인팅) 실습과 대학생들의 개인기를 발휘한 축구수업으로 스포츠 영어를 익히는 활동을 통해 보다 친근한 체험 위주의 영어 학습은 세계인으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감성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한국외대국제학부학생 대표 이동희는 "이번 충주지역 영어캠프 봉사활동으로 무엇보다도 초등학생들과 가까이 소통하게 되어 즐거웠고, 일상생활 영어로 쉽게 접근한 결과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향상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광주 교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방학 중 대학생들과 함께 영어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어 영어교육 격차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교장 조광주)는 21일 전교생 26명이 함께 충주 시내 모 서점에서 ‘책방 나들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매년 학생들의 책 선택 능력을 기르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읽고 싶은 책을 읽지 못하는 학생들이 직접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천초는 학생들이 평소 갖고 싶어 고른 책을 학교 예산으로 구입하고 책을 읽은 다음에는 친구들과 서로 돌려 읽게 한 뒤 학교 도서관 장서로 활용한다. 전교어린이회장인 박보성(6학년)학생은 “이렇게 책이 많은 줄 몰랐다”면서 “책방 나들이가 소풍보다 더 즐겁고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조광주 교장은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 1년에 2번 정도 책방 나들이 체험학습을 가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교장 조광주)는 지난 16일 2∼6학년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바른식생활 체험학교’ 식생활교육을 실시했다. ‘바른식생활 체험학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선택하는 능력 배양과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문화정착을 위한 의식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사)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총 5회에 걸쳐 운영이 되고 환경, 건강 및 배려를 고려한 ‘바른 식생활 교육’을 포함하여 바른식생활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7월에는 2회에 걸쳐 보쌈김치 및 수수부꾸미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한다. 이날 보쌈김치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바른식생활에 대한 체험을 하고 올바른 식문화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조광주 교장은 “환경, 건강 및 배려를 고려한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문화정착을 이루는 토대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식생활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강천초(교장 조광주)는 학생들의 정서안정과 집중력, 학습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7일부터 5회에 걸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뇌교육 프로그램은 뇌교육으로 마음열기, 뇌와 몸과의 관계, 이완 수련활동, 자기 돌아보기, 뇌정화하기, 자신감 키우기, 감사하기, 칭찬하기, 비젼 갖기 등 10가지 주제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직접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두뇌를 개발하고 학습력을 증진시킨다.이번 뇌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및 자신감 향상,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한 정서 안정 및 창의·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다.조광주 교장은 “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기 통제능력을 향상시켜 학습의 문제와 생활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하는 정신적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강천초(교장 조광주) 전교생 26명은 29일 충주박물관과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등 중원문화현장을 답사, 중원문화를 이해하고 중원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충주박물관은 남한강과 국보 6호인 중앙탑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중원문화권 내에 산재한 유적·유물과 민속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나라를 지킨 조상들의 고마움을 생각하며 박물관과 중앙탑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도 벌였다.중앙탑은 국보 제6호로 현재 남아있는 신라의 석탑 중 제일 높은(14.5m) 7층석탑이며 신라 원성왕때 국토 중앙에 조성되었다고 하여 ‘중앙탑’이라 불린다. 어린이들은 두 손을 모아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며 탑돌이를 했다. 또 지난2013년 8월 25일~9월 1일 까지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렸던 충주탄금호조정경기장, 조각공원 등 여러 시설을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주가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가는 모습에 자랑스러워했다.박승원 어린이는 “내가 살고 있는 충주의 옛날과 오늘날의 문화에 대해 실감나게 알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중심에 있는 충주에 내가 살고 있다는 것이 참 뿌듯하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강천초(교장 조광주) 전교생 26명은 지난 29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충주소방서 주최 ‘2014.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출전했다. 그동안 강천초 어린이들은 창의경영학교 활동과 연계하여 합창동아리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대회를 대비해 지난 3개월간 매주 금요일 2시간씩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박보성 어린이는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 간에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열심히 연습한 만큼 보람도 느껴요”라고 말했다.‘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기 위한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안전행정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조광주 교장은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평소 방과후학교 시간 등을 활용해 쉬지 않고 땀 흘리며 꾸준히 연습한 과정에서 노래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어린이들 간의 배려심과 협동심이 향상되었다”며“벽지학교 어린이들이 이번과 같은 큰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교장 조광주) 4학년 어린이 5명은 9일 조상들의 먹거리 문화를 체험해보고 봄을 노래한 민요가락을 배우는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한국예술문화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국악강사 수업 후에 진달래 화전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옛날 우리 조상들이 바쁜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지천에 피어있는 들꽃을 이용하여 화전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계절을 느끼는 여유와 예술적 멋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또한, 직접 반죽하고 화전의 재료인 진달래꽃을 따면서 학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감상과 함께 자연을 잘 보존해야 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화전 만들 재료들을 준비하고 만들어진 화전을 나눠 먹으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강천초(교장 조광주) 4~6학년 어린이 17명은 7~12일까지 7일간 청주 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2013예술강사 지원사업 미술분야 시범사업-아름다움의 발견’ 결과물 전시회에 초대되어 참여하고 있다.강천초는 지난해 파견된 미술전문인 예술강사와 교육전문가인 담임교사가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미술의 외형적 다양함을 경험케 했고, 내면적으로 자기 자신만의 고유한 의식을 펼쳐 보이는 체험을 하도록 했다.또한, 학생들은 지난 한햇동안 예술강사와의 다양한 수업 내용을 어떻게 성취했는지 이 전시회를 통해 펼쳐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 전교생들은 17일 서울 잠실의 ‘키자니아’로 진로직업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키자니아 직업체험학교는 총 52가지의 직업체험 코너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실제적인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떡빚기, 초콜릿 만들기, 요리교실, 유제품, 라면공장, 햄버거 만들기, 쿠키 만들기, 디자인, 소방관, 경찰관, 세관원, 대사관, 물연구소, 에너지연구소, 자동차면허, 병원, 은행, 호텔, 공항, 백화점, 아르바이트 상담 등 다양한 직업체험 및 마트나 자동차 정비소 등에서 계산원으로 일을 하면 전용 화폐인 ‘키조’를 벌 수 있고, 체험활동을 하면 키조가 소비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경제교육도 받을 수 있었다. 어린이들은 직접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직업체험 및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스스로 찾아가서 기다리며 체험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직업탐색의 경험을 제공했으며,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학년의 경우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근로의식을 정립하고 적합한 진로와 직업 선택에 대한 계기가 돼 큰 호응을 얻었다.조광주 교장은 “현재 사회적으로 직업의식이 결여돼 있고 청년실업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초등학교 시절부터 정확한 직업 목표를 갖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지난 1934년 개교해 2천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강천초등학교(교장 조광주)는 충주시로부터 40Km떨어진 충주 유일의 벽지학교다.이 학교 전교직원은 4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가꾸며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른 인성 기르기 강천초는 고운심성과 풍부한 감수성을 지니고 강인한 체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야기길 걷기', '전교생 남한강변 자전거 타기', '이야기길 달리기' '사제동행 이야기길 나들이' 등을 실시해 교사와 함께 남한강을 따라 걷고 자전거로 달리며 고운 심성을 키우고 있다. 버스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다녀왔던 현장체험학습과는 달리 자연을 벗 삼아 담임교사와 함께 전교생이 남한강변을 자전거를 타고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이 학교는 전교생이 개인 자전거를 모두 갖추고 있다. 또 매년 어린이날에는 한국인명구조단에서 남한강 보트타기 체험을 통해 물놀이 사고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 새로운 창의 기르기 방과후 학교는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끼, 꿈, 창의성을' 이라는 비전하에 학교 교육기능의 보완, 사교육비의 절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인적자원 활용이라는 4가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개성 UP 프로그램'에서는 문화, 예술 및 감성 및 특기적성을 키우는 활동으로 6개 영역 12개반(합창, 축구, 승마, 그리기, 오카리나, 원어민 영어, 컴퓨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창의 UP'프로그램에서는 발명 및 표현활동을 통한 창의력을 키우는 활동으로 연극, 발명, 영화, 방학아카데미교실을 운영한다.'실력 UP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 지도로 학생들의 교과 이해 능력과 문제해결력 및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활동으로 6개 영역 16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 UP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활동 및 체험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8개 영역(주간돌봄,토요돌봄, 토요스프츠교실, 청소년과학콘서트,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 학교의 다양한 방과후 활동모습이 방송으로 소개돼 홍보가 되기도 하였다.또한 예술지원 강사 지원사업으로 연극교실(1강좌), 영화교실(1강좌), 2학기에는 미술분야 시범사업학교로 선정되어 4-6학년 어린이들의 전문 미술인들로부터 질 높은 미술교육을 받고 있다. 특이한 점은 학생들이 영화를 제작해 각종 대회에 출품하고 있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물은 UCC를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 만족하기 책방 나들이 서점 체험 '책이랑 놀자', 충주고 과학중점과정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기부 과학교실', 앙성초, 노은초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동 체험학습', 충주 험멜프로축구단과 함께하는 축구교실과 충주 홈경기 사물놀이 사전공연 및 선수 에스코트를 하는 등 축구선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또 한국해양구조단과 함께 하는 물의 날 행사에 참여해 남한강 주변 자전거길, 학교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실 외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잠재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있다. △ 창의경영학교 운영 지난 2012학년도부터 3년간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변화와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강천초는 '한마음 맞춤 교육을 통한 자존감 향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인의 음악적 재능을 찾아 능력을 키우고, 고운 심성을 가진 강천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력튼튼교실'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기본 학습력 향상을 위해 학생과 교사 모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창의학력 점프교실, 겨울방학에는 원더풀 영어 캠프 운영하고 있고 바른 심성 함양을 위해 강천 음악경연대회, 12월에는 원주 오크벨리에서 스키캠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교생 전체를 대상으로 키자니아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해 적성과 특기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ICT 활용 농산촌 시범 운영학교 강천초는 학생들에게 ICT콘텐츠를 활용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양질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능력을 길러 점보 검색 및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지원하고 있다.이외에도 창의적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맞춤형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다른 학교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광주 교장은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를 파악하고 사교육 부담없이 실력을 키우며 행복하게 자라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주강천초(교장 조광주)는 고운 심성과 풍부한 감수성을 지니고 강인한 체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선생님과 이야기길 걷기’, ‘자전거 타고 달리기’, ‘이야기 길 달리기 대회’를 여는 등 사제동행 이야기 길 나들이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야기길 달리기는 학교 주변의 남한강 길을 개인의 체력에 따라 달리는 활동으로, 전교생은 3월부터 매주 월·수·금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21일에는 ‘이야기길 달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저학년, 중학년은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학교 밖의 비교적 짧은 거리를 달렸고, 고학년은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남한강변 샘계(느티나무)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달렸다. 이번 대회에 학교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간식 및 급수시설 마련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완주한 후 숨이 턱까지 찬 2학년 변유민 학생은 “형과 누나들이랑 같이 뛰어서 좋았어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조광주 교장은 “등수에 연연하지 않고 형과 동생들이 나란히 달리는 모습을 보니 생활 속의 건강 구현이란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교장 조광주)는 13일 전교생 30명이 함께 충주 시내 모 서점에서 '책방 나들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강천초는 매년 '책방 나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책 선택 능력을 기르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읽고 싶은 책을 읽지 못하는 학생들이 직접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천초는 학생들이 평소 갖고 싶어 고른 책을 학교 예산으로 구입하고 책을 읽은 다음에는 친구들과 서로 돌려 읽게 한 뒤 학교 도서관 장서로 활용한다. 김록지(13·6학년)학생은 "이렇게 책이 많은 줄 몰랐다"면서 "책방 나들이가 소풍보다 더 즐겁고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조광주 교장은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 1년에 2번 정도 도서 책방 나들이 체험학습을 가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강천초(교장 조광주)는 16일 충주고 과학중점반 8명의 학생들로부터 교육기부를 받아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주고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이 주관한 이번 활동은 벽지학교인 강천초어린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이해를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충주고 학생들은 과학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수준 높은 과학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강천초 학생들에게 선발전기, 광섬유 램프, 찍찍이 쥐돌이, 박테리오 파지 등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학습을 실시,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강천초(교장 조광주) 3~6학년 23명의 학생들이 25~26일까지 1박 2일 동안 ‘백제의 숨결을 찾아 역사 테마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테마여행은 충남 공주·부여의 백제문화재와 자연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25일 청주랜드에서의 체험활동에 이어 공주국립박물관 관람, 무령왕릉 관람, 궁림지를 관찰했으며 26일은 정림사지 관람, 부소산성 및 낙화암 관람을 통해 자연 속에 어우러진 문화재를 바라보며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가슴 가득 품고 돌아왔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