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12.06 14:05:51
  • 최종수정2014.12.06 14:05:51

충주 강천초(교장 조광주)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은 지난 5일 충주시 앙성면 단암리 단암경로당을 찾아 '효 체험 학습'을 전개했다.

충주 강천초(교장 조광주)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은 지난 5일 충주시 앙성면 단암리 단암경로당을 찾아 '효 체험 학습'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경로당 주변과 경로당 실내를 청소하고, 이어 지역의 어르신 3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학습시간에 배우고 익힌 '사랑나눔 섬김실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작은 음악회는 병설유치원 8명의 어린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무용을 시작으로 초등 학생들의 독창 및 중창, 리코더, 오카리나, 기타,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어깨와 등, 팔 다리를 안마 해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떡과 음료수, 과일 등을 대접해 드렸다.

어르신들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다.덕분에 올 겨울은 따스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6학년 박모 어린이는 "학교에서 평소 학습한 내용을 효 체험학습을 통해 직접 실천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효 사상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광주 교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라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고 섬김을 실천하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