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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강천초, 원더풀 영어 캠프 운영

한국외국어대학교학생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주

  • 웹출고시간2014.07.28 15:09:52
  • 최종수정2014.07.28 15:09:52

충주강천초(교장 조광주)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8일 동안 한국외국어대학 국제학부 8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 원더풀 영어캠프'를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영어체험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로, 어릴 적부터 외국생활을 경험해 영어로 모든 수업이 가능한 한국외대생들에게 직접 실용중심의 생활영어 교육 및 세계적인 문화 스토리텔링 수업을 받고 있다.

이번 원더풀 영어 캠프는 5~6차시에는 학년에 맞는 교실영어 수업(Lesson)을 하고, 7~8차시에는 저·고 학년별로 수준별 활동수업(Activity)을 하고 있다.

특히 요리, 골든벨, 그림 그리기(페인팅) 실습과 대학생들의 개인기를 발휘한 축구수업으로 스포츠 영어를 익히는 활동을 통해 보다 친근한 체험 위주의 영어 학습은 세계인으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감성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한국외대국제학부학생 대표 이동희는 "이번 충주지역 영어캠프 봉사활동으로 무엇보다도 초등학생들과 가까이 소통하게 되어 즐거웠고, 일상생활 영어로 쉽게 접근한 결과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향상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광주 교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방학 중 대학생들과 함께 영어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어 영어교육 격차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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