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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강천초, 진로직업 체험학습 실시

17일 키자니아로 진로직업체험 학습

  • 웹출고시간2013.12.17 15:01:01
  • 최종수정2013.12.17 15:01:01
충주시 앙성면 강천초 전교생들은 17일 서울 잠실의 ‘키자니아’로 진로직업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키자니아 직업체험학교는 총 52가지의 직업체험 코너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실제적인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떡빚기, 초콜릿 만들기, 요리교실, 유제품, 라면공장, 햄버거 만들기, 쿠키 만들기, 디자인, 소방관, 경찰관, 세관원, 대사관, 물연구소, 에너지연구소, 자동차면허, 병원, 은행, 호텔, 공항, 백화점, 아르바이트 상담 등 다양한 직업체험 및 마트나 자동차 정비소 등에서 계산원으로 일을 하면 전용 화폐인 ‘키조’를 벌 수 있고, 체험활동을 하면 키조가 소비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경제교육도 받을 수 있었다.

어린이들은 직접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직업체험 및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스스로 찾아가서 기다리며 체험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직업탐색의 경험을 제공했으며,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학년의 경우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근로의식을 정립하고 적합한 진로와 직업 선택에 대한 계기가 돼 큰 호응을 얻었다.

조광주 교장은 “현재 사회적으로 직업의식이 결여돼 있고 청년실업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초등학교 시절부터 정확한 직업 목표를 갖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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