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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강천초, ‘사제동행 이야기 길 나들이’ 호응

21일 이야기 길 달리기 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3.11.21 17:27:04
  • 최종수정2013.11.21 17:27:04

충주강천초(교장 조광주)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이야기길 달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충주강천초(교장 조광주)는 고운 심성과 풍부한 감수성을 지니고 강인한 체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선생님과 이야기길 걷기’, ‘자전거 타고 달리기’, ‘이야기 길 달리기 대회’를 여는 등 사제동행 이야기 길 나들이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야기길 달리기는 학교 주변의 남한강 길을 개인의 체력에 따라 달리는 활동으로, 전교생은 3월부터 매주 월·수·금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21일에는 ‘이야기길 달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저학년, 중학년은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학교 밖의 비교적 짧은 거리를 달렸고, 고학년은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남한강변 샘계(느티나무)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달렸다.

이번 대회에 학교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간식 및 급수시설 마련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완주한 후 숨이 턱까지 찬 2학년 변유민 학생은 “형과 누나들이랑 같이 뛰어서 좋았어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조광주 교장은 “등수에 연연하지 않고 형과 동생들이 나란히 달리는 모습을 보니 생활 속의 건강 구현이란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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