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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9 18:50:31
  • 최종수정2014.05.29 18:50:31

충주 강천초(교장 조광주) 전교생 26명은 29일 충주박물관과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등 중원문화현장을 답사, 중원문화를 이해하고 중원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충주박물관은 남한강과 국보 6호인 중앙탑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중원문화권 내에 산재한 유적·유물과 민속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나라를 지킨 조상들의 고마움을 생각하며 박물관과 중앙탑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도 벌였다.

중앙탑은 국보 제6호로 현재 남아있는 신라의 석탑 중 제일 높은(14.5m) 7층석탑이며 신라 원성왕때 국토 중앙에 조성되었다고 하여 ‘중앙탑’이라 불린다. 어린이들은 두 손을 모아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며 탑돌이를 했다.

또 지난2013년 8월 25일~9월 1일 까지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렸던 충주탄금호조정경기장, 조각공원 등 여러 시설을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주가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가는 모습에 자랑스러워했다.

박승원 어린이는 “내가 살고 있는 충주의 옛날과 오늘날의 문화에 대해 실감나게 알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중심에 있는 충주에 내가 살고 있다는 것이 참 뿌듯하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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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