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1분기 '청렴공무원'으로 신현일(44·사진·행정지원과) 주무관을 선정했다. 신 주무관은 운전업무 담당자로 성실하고 깨끗한 업무처리와 충실한 청렴교육 이수로 조직 내 청렴 분위기를 널리 퍼뜨리는데 앞장서왔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신 주무관이 청렴문화 강화에 모범적 역할을 한 것에 격려를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상품으로 청렴도서를 증정했다. 신현일 주무관은 "청렴은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이라고 여겨왔다"며 "어떤 자리에 있던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 속에서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 조동섭 교육장은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18일 영동초등학교 급식현장을 불시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보관·조리·배식의 단계별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 직접 검수를 통해 학교급식 전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사전 방지를 위해 실시했다. 또한, 급식실의 조리기계·기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구의 안전작동방법을 숙지하고, 위험한 시설 및 장소에 경고표시를 부착하도록 하는 등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동섭 교육장은 "급식관계자들에게 식중독 등 식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신경 써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꿈을 키우는 배움, 희망을 주는 가르침,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 실현을 통해 행복한 영동교육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조동섭(59·사진) 신임 영동교육장은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 교육장은 또 "교육의 기본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개개인의 행복 구현이 요구되는 새로운 시대변화에 영동교육이 부응하도록 열정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도전정신을 교실에서부터 배우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교육가족들과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해 서로 용기와 믿음을 주는 조직문화로 거듭나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중, 충주고, 청주교대를 나온 조 교육장은 1979년 한수초에서 교직을 시작해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교수학습지원과에서 근무, 단천초·진흥초에서 교감을, 심천초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2월 '감고을 으뜸친절직원'으로 이희경(36·사진·행정지원과) 주무관을 선정했다. 감고을 으뜸친절직원 선정은 직원들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월 1회 시행되고 있다. 이 주무관은 봉사정신으로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며, 학생배치 업무 및 교과서 수급, 통계업무 수행 등 항상 친절한 자세로 임하는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월 친절직원 시상품으로는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청렴도서인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증정했다.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이희경 주무관은 "작은 친절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 영동도서관은 '2016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를 오는 3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번에 개강하는 강좌는 서예, 응답하라 추억의 소품만들기, 동화구연지도자 자격증반, 사진강좌, 핸드메이드 토탈공예, 캘리그라피, 초등강좌인 고전, 모험을 떠나다, 아트놀이터, 멘사게임 등 11개 강좌이다. 초등강좌인 '고전, 모험을 떠나다'는 고전 명작들 중 모험을 다룬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독후활동 해봄으로써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작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야간문화강좌인 '핸드메이드 토탈강좌'는 냅킨아트, 한지공예, 가죽공예, 퀼트공예까지 다양한 공예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토탈공예강좌로평소 다양한 공예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강의계획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동도서관은 도서관 방문 접수와 전화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강좌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3월 4일까지 추가모집기간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www.ydlib.go.kr) 또는 앱 충북도서관톡톡을 통해 확인하거나 영동도서관(☎744-5754)로 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남명희(사진) 영동교육장이 25일 퇴임식을 갖고 정들었던 40여년의 교육현장을 마감한다. 이날 남 교육장의 정년퇴임식에서는 교장 재직 시절 창단한 영동중학교 감빛소리 오케스트라단의 축하연주가 이어진다. 남 교육장은 영동여자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원대교육대학원 교육심리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 영동여고에서 교직을 시작한 남 교육장은 황간중 재직시절 제자 사랑과 교육발전에 공헌함을 인정받아 국민교육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퇴임을 앞두고 교원으로써는 최고인 홍조근정훈장을 받을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15년 3월 1일자로 영동교육장으로 부임한 후 직원화합과 사기진작에 힘써 교육행정기관 평가, 부패방지시책평가, 민원행정서비스평가,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우수기관 선정을 이끌었다. 이처럼 영동교육을 청렴하고 친절하며 맡은바 업무전반에서 성과를 달성하도록 이끌었다. 남 교육장은 "지금까지 교육의 길을 올곧은 마음으로 걸어오고자 애썼으며 가족과 제자, 동료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도움을 받아 즐겁고 행복하게 교육발전을 위한 간절한 소망과 뜻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확고한 교육관과 사명감을 가진 영동교육가족으로 남기 위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매사진선(每事盡善)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감사원의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권고에 단양군과 보은군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단양과 보은군 의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 건의문을 잇따라 채택해 청와대·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교육부 등에 제출했다. 충북도의회도 통폐합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단양군과 보은군이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에 대해 반발하는 이유는 학령인구의 감소다. 지난해 12월 감사원이 교육부에 보낸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기준은 학생 수와 교육지원청 간 거리다. 해당 지역 학생 수가 도내 군 단위 평균 학생 수의 75%에 미치지 못하면 40㎞ 이내 거리의 인근 교육지원청과 통·폐합하라는 권고다. 현재 충북도 내 군 단위 교육지원청별 평균 학생 수는 6천314명, 평균의 75%는 4천736명으로 현재 단양은 2천748명이고 보은이 3천322명이다. 감사원의 권고대로라면 보은교육지원청은 도내 평균 보다는 적지만 75%보다는 많은 옥천교육지원청(5천542명)으로, 단양교육지원청은 제천교육지원청(1만7천962명)으로 통합해야 한다. 보은교육지원청과 옥천교육지원청 간 거리도 기준거리(40㎞)에 못 미치는 31㎞, 단양교육지원청과 제천교육지원청과의 거리는 26km에 불과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감사원이 이 같은 기준으로 통·폐합을 권고한 근거는 공무원 1명당 담당 학생 수가 적고, 학생 1명당 평균 예산이 높다는 점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를 보면 군 지역 교육지원청은 공무원 1명당 학생 수가 130명, 시 지역은 685명, 구 지역은 1천58명이다. 교육지원청 평균 예산을 학생 수로 나눈 학생 1명당 평균 예산은 군 지역 691만원, 시 지역 137만원, 구 지역 71만원이다. 이 같은 수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학생 수는 적으면서 차지하는 예산은 많다. 감사원은 이를 명분으로 작은 학교, 작은 지역에 통·폐합이라는 권고를 내린 것이다. 감사원은 소규모 학교 통·폐합 보다 강도가 높은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이라는 카드를 내놓았다.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15일 소규모 교육지원청의 통·폐합 기준을 교육부에 통보했으나 교육부는 교육계의 반발을 우려해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교육부가 감사원의 권고대로 소규모 교육지원청을 통·폐합하려 한다면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극복해야 하고 이는 교육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균형발전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어 실현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감사원은 지난 2014년 청주 청원통합시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원교육지원청의 통합사례와 괴산군(학생수 2천597명)과 증평군(학생수 5천40명)이 괴산교육지원청에서 업무를 관할하는 것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와함께 감사원은 교육부에 '교육부 장관은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합리적인 통폐합 기준과 통폐합을 유인할 수 있는 재정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유인방안을 마련 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이 자유학기제에 따른 지역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에 교육청은 12일 관내 중학교 교감 및 자유학기·교육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연수에서 지역자원활용 교과연계 2015년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지역 학생들의 '지역홍보대사 만들기'를 위한 지역특성화 교육과정 운영과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지역내 현장체험학습과 교과 수업연계가 가능한 난계국악체험촌과 영동군 행복생활권사업단, 같이그린백화협동조합, 반야사 템플스테이팀, 황간역장 등을 비롯, 지역체험처 및 기관 10여개 이상의 대표나 담당자가 참여해 체험처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 홍보와 지역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협력지원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간 2016 공동 교육과정 운영 협의나 자유학기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매칭함으로써 인성중심, 학생참여중심 수업과 평가방법 개선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어 배움이 즐거운 수업 문화가 조성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수업을 전체적으로 디자인하는 기획설계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고, 학생들이 학습의 주도권을 갖고 스스로 익히고 서로 배우며 더 깊은 수준으로 발전하는 시간을 얻을 수 있는 '거꾸로교실'을 통한 배움중심 수업의 필요성과 이해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서 손에 잡히는 실습 위주의 배움 연수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 막연하게 생각했던 핵심성취기준이나 교육과정 재구성 등을 실제로 작성해 보면서 다른 선생님들과 정보를 공유할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 학급에 의미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open mind로 계속 배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경제 교육지원과장은 "학기 중 바쁜 와중에도 연수에 참여해 배우고자 하는 교원들의 열정에 감사한다"며 "좋은 학교는 프로그램이 많은 학교가 아니라 교육과정과 수업이 좋은 학교여야 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진정성을 갖고 참여하는 학교여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명섭(71·사진) 전 영동교육장이 사비를 털어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에게 '사랑의 교복구입비'를 5년째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전교육장은 11일 올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6학년 졸업생 23명에게 교복구입비 460만원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이 전 교육장은 2005년부터 '영동군교직원물방울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원하던 일을 퇴직후에도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올해도 관내 15개 초등학교 졸업생 중 23명을 선정해 학생 1인당 20만원씩을 전달해 담다른 후배사랑을 보이고 있다. 이 전 교육장은 "사랑의 교복구입비를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좀 더 학업에 충실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우수한 인재가 양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명희 영동교육장은 "이 전 교육장의 후배 사랑에 영동교육가족 모두의 감사의 뜻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 가족 모두가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이 '음악방송'과 '가족친화의 날'운영을 통해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는 영동교육가족에게 더욱 친절히 다가가는 업무를 위한 방법이다. 오전 출근시간, 오후 15분씩 실시하는 '음악방송'은 클래식과 국악 연주곡 등을 선곡해 감성이 유연해지는 근무시간을 만든다. 매일하는 새천년건강체조와 함께 긴장감 완화와 활력 넘치는 근무환경 조성에 한몫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가족 친화의 날'에는 초과근무와 각종 회식 등을 적극적으로 자제해 직원들이 가족과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을 독려하고 있다. 편안한 가족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에 업무집중도와 능률, 친절함이 높아지는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길용수 주무관은 "아침마다 새천년건강체조와 음악방송 청취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며 "이 기분으로 함께 행복한 영동교육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업무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지역 초·중학교 학생선수들이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해 동계훈련이 한창이다. 이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지역 초·중학교 학생선수들은 추운 겨울방학에도 불구하고 10일에서 20일 정도의 일정으로 자체 및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육상 대표선수들은 전남 여수에서, 이수초 유도 대표 선수들은 청주에서, 영동초 수영대표 선수들은 영동대 수영장에서, 황간중 씨름부 및 영동초 배드민턴, 영신중 역도 선수들은 학교체육관에서 각각 동계훈련을 하며 최상의 컨디션과 기록갱신을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 영동 선수단은 강원도 강릉 일원에서 열리는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도, 육상, 씨름에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명희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동계훈련장을 방문해 훈련시설을 점검하고 참가 선수들에게 간식과 영양식을 제공하는 등 격려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학부모 연합회는 19일 영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영동 관내 20개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 때 각 10만원씩 총 2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장학금은 영동군 학부모 연합회가 '희망복지박람회'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판매 수익금으로, 영동군 학부모 연합회는 매년 박람회에 참가·운영해 그 수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남명희 영동교육장은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장학금 기탁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보다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민원실에 청렴도서코너를 비치하고, 청렴·친절 공무원에게 청렴도서를 시상키로 했다. 청렴 동아리 활동을 위한 청렴도서를 마련해 직원들이 약 50여권의 청렴도서를 자유롭게 읽으며 청렴을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그 필요성을 공감하도록 했다. 청렴도서를 읽은 후 직원들은 청렴해서 행복했던 선인들의 옛 이야기와 일상적 사고와 태도에 경각을 울리는 청렴 사례에 대해 공유하며, 갈등상황에서도 청렴을 향한 가치관을 잃지 않도록 결심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월간 영동-청렴 소식지 발행, 목민심서의 날 운영, 신규임용자에게 청렴계산기 선물 등의 노력들로 2015.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이란 성과를 거두었지만 직원들은 청렴도서 읽기 활성화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변화를 다짐하고 있다. 남명희 교육장은 "책은 읽는 사람의 사고와 태도에 변화를 가져온다. 청렴도서가 청렴한 공무원으로써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키울 수 있는 변화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등 직원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청렴·영동교육' 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다짐대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및 교육풍토 확립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201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중 외부청렴도 충북도내 1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이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문화 조성 및 실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결심도 함께했다. 남명희 교육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과 금품·향응·청탁 거절로 청렴이 기본이 되는 영동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구랍 31일 기록관리 우수기관으로 영동중학교를, 홍보 우수기관으로 상촌초등학교를 각각 선정하고 홍보우수공무원으로 상촌초등학교 교사 박상호(31·남·사진)를 표창했다. 영동중은 이동식 서가를 설치해 기록물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기록물 보존환경을 확보했다. 이에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가 중요하다는 공감을 확산시켜 그 공을 인정받았다. 상촌초와 교사 박상호씨는 학교 내 여러 교육활동의 성과를 교육가족이 이해하기 쉽게 보도해 효과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교육정책을 전달하는데 기여했다. 남명희 교육장은 "교육활동의 기록물을 보존하여 후세에 남기는 것과 성과를 홍보하여 동시대와 공유하는 것 모두 소통을 활발히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