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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희 영동교육장 정년 퇴임

25일 퇴임식 갖고 40여년간 정든 교육현장 떠나

  • 웹출고시간2016.02.22 11:08:34
  • 최종수정2016.02.22 11:08:34
[충북일보=영동] 남명희(사진) 영동교육장이 25일 퇴임식을 갖고 정들었던 40여년의 교육현장을 마감한다.

이날 남 교육장의 정년퇴임식에서는 교장 재직 시절 창단한 영동중학교 감빛소리 오케스트라단의 축하연주가 이어진다.

남 교육장은 영동여자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원대교육대학원 교육심리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 영동여고에서 교직을 시작한 남 교육장은 황간중 재직시절 제자 사랑과 교육발전에 공헌함을 인정받아 국민교육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퇴임을 앞두고 교원으로써는 최고인 홍조근정훈장을 받을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15년 3월 1일자로 영동교육장으로 부임한 후 직원화합과 사기진작에 힘써 교육행정기관 평가, 부패방지시책평가, 민원행정서비스평가,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우수기관 선정을 이끌었다.

이처럼 영동교육을 청렴하고 친절하며 맡은바 업무전반에서 성과를 달성하도록 이끌었다.

남 교육장은 "지금까지 교육의 길을 올곧은 마음으로 걸어오고자 애썼으며 가족과 제자, 동료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도움을 받아 즐겁고 행복하게 교육발전을 위한 간절한 소망과 뜻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확고한 교육관과 사명감을 가진 영동교육가족으로 남기 위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매사진선(每事盡善)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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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