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용산면 하하하 축제'=오전 10시 용산면 다목적광장 △경로당 임원 역량 강화 교육=오전 10시 노인복지관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상촌면 하고자리 옥천군 △아동 청소년 흡연·음주 폐해 예방 프로그램=오전 10시 옥천여자중학교 제천시 △충북한우랑 축산브랜드랑 축제=오전 11시 의림지 수변무대. △제52회 중앙동 어버이날 행사=오전 11시30분 유유예식장.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마로면 관기3리 / 기대리 △보은군 기술 보급·확산 지원단 회의=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식품 위생교육=오후 2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단양군 △이웃사랑 어르신 효도 잔치=오전 11시 단성생태체육공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혈압관리를 해야 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건강 습관 개선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 밝힌 2021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6명이 고혈압 유병자다. 현재 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1만2천307명으로 전체인구 3만884명의 40%를 차지한다. 노인인구가 많은 만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는 얘기다. 이에 군은 군민의 심근경색, 뇌졸중 등 고위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해 기저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질병, 운동, 영양 강좌, 스트레스 해결을 위한 강좌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8월까지 2주에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수업을 이수한 참가자에게 혈압 측정기도 선물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고혈압 건강 습관 개선 교실이 고혈압 관련 질병, 운동, 영양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리는 첫 모내기를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달 30일 수한면 발산리 김주일 씨와 산외면 동화리 이영숙 씨의 논에서 이뤄졌다. 두 농부는 이날 밥맛이 뛰어난 중만생종 품종인 '삼광'을 심었으며, 10월 초·중순 수확을 예상한다. 군은 고품질 쌀 생력재배를 위해 매년 18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자재, 모판흙, 벼 병해충 방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인 알찬 미를 군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통해 70ha 규모로 계약 재배도 처음 추진할 예정이다. 이세종 군 친환경 농산팀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영농자재 지원, 육묘장 지원과 각종 농기계 보급 확대 등을 통해 '결초보은 쌀'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민선 8기 군의 구호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실현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달 30일 사업 현장 6곳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점검한 사업장은 비룡 호수 관광단지, 비룡호수 귀농 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스포츠 파크 공원,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보은 파크골프장, 다문화 체험 마을 등이다. 군은 2026년까지 1천500억 원을 들여 속리산면 삼가리 비룡저수지 일원에 수변 풍경 길, 에코길, 탐방원, 에코 그라운드, 에코 촌, 생태공원, 플레이파크,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춘 비룡 호수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이곳을 찾은 최 군수는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도출해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군민 모두가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군수는 2026년까지 90억 원을 투입해 어울림하우스 20세대와 치유 정원, 체험 텃밭 등을 조성하는 비룡 호수 귀농 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사업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작은 학교, 큰 희망'이란 주제로 '제1회 보은 작은 학교 어울림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운동회에 군내 6학급 이하 10개 초등학교의 학생·교직원 236명과 학부모 등 모두 500여 명이 참가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방소멸 시대의 학령기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 운동회를 마련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보은지역 학교들이 함께 어울려 밝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운동회는 정이 팀과 송이 팀으로 나눠 이색배구 경기와 돼지몰이, 캥거루 릴레이, 바람 잡는 특공대 등으로 펼쳤다. 아이들은 학교 구분 없이 팀별 치열한 응원전을 펼쳤고, 학부모와 교사들도 릴레이 경기를 하며 화합을 다졌다. 강문수 충북생명산업고 학교 운영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200만 원을 쾌척, 풍성하고 즐거운 운동회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은진 교육장은 "작은 학교들이 함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준 것 같다"며 "모든 참가자가 함께한 시간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보은지역 작
제천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제천시지회 의림지 환경캠페인=오전 10시 의림지. △종합자원봉사센터 나눔 마을 만들기 현판식=오전 11시 봉양읍 학산리 경로당. △충북도 새마을회장단 시·군 순회 방문=오전 11시 새마을회관.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회남면 법수1리 / 우무동 △2024 범국민 농촌 일손 돕기=오전 9시 마로면 갈평리 옥천군 △옥천군·부산 동래구 신규 자매결연식=오후 4시 부산 동래구 영동군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 한마음 이동봉사=오전 10시 양산면 가곡1리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심천면 마곡리, 양산면 원당리
[충북일보] 옥천군이 충북도의 '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고위험군(65세 이상, 감염 취약 시설 관계자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리를 위해 시·군 평가를 했다. 군은 체계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등을 잘해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달 30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 군민 450명이 참석했다. 최 강사는 이날 강연회에서 역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역사 속 인물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를 설명했다. 특히 관객과 질의응답뿐만 아니라 사인회를 통해 역사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군민의 인문학 소양과 지식 함양을 위해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박사(5월 9일))와 김영하 소설가(6월 11일) 초청 강연도 열 예정이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의 경제적 소득을 지원하면서 문화재 주변 환경까지 개선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양무웅)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84억 원을 들여 펼친다. 22개 사업단 소속 노인 2천260명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문화재 시설 봉사 사업은 보존해야 할 중요 문화재를 관리하는 일이다. 현재 노인 128명이 참여해 군 지정 문화재 137곳 가운데 54곳을 대상으로 진입로 풀 깎기, 훼손 문화재 정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토 유적지인 강선대를 관리하는 한 참여자는 "강선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을 만나면서 지역의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지킬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이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무소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한 기동단속반과 산림 드론단속반을 가동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특별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채취, SNS 등을 통한 불법 산나물 채취자 모집,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채취, 입산통제구역 진입, 소각, 화기 소지 등이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이 소장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단속은 물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 내 화기 사용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도 병행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은 지난달 30일 남보은농협 본점에서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생 7명에게 장학금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군내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뒤 한 달 만인 30일 이 단체 회원들과 학교장, 행정실장 등과 함께 선진지 연수를 다녀왔다. 보은교육지원청이 지난해까지 하반기에 진행했던 연수를 올해 과감하게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한 지 한 달여 만에 선진지 연수를 한 이유는 학교 구성원 간 공감대 형성과 군 전체 학교 구성원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연수는 충남 아산에서 마을 공간 '해유' 관계자의 '마을이 학교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마을 탐방, 인근 송남중학교 방문 등으로 펼쳤다. 송남중학교는 공간혁신사업으로 지난해 개축한 학교다. 송악면의 마을 공간인 '해유'와 함께 다양한 분야(교육, 돌봄, 문화 예술)에서 마을 공간을 활용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마을과 교육의 연관성을 더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속해서 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을 위해 더 힘써 달라"고 운영위원장들에게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3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명품 보은 대추 육성을 위한 '2024 보은 대추 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군의 임산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참여자의 의견을 토대로 대추 관련 지원 사업 방향을 정하기 위해 군 황토대추연합회(회장 유재철)에서 마련했다. 워크숍은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대추연합회 임원, 대추 농가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대추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장학금 지급, 특강, 풍년기원제, 대추재배 신기술·정보 공유 등으로 열렸다. 이 자리서 군 대추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인범 건천 대추작목반장 등 5명이 군수상을, 양현창 씨 등 3명이 군 의장상을 탔다. 대추 장학생으로 뽑힌 7명의 학생은 장학 증서와 장학금 30만 원씩을 받았다. 특강에 나선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방시대의 산림청과 지자체,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워크숍 뒤 올해 보은 대추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도 올렸다. 유 회장은 "고품질의 대추를 안정적으로 생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 주민이 대청호 주변 수변구역 해제 고시를 크게 반기고 있다.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옥천 장계관광지 일원에 다양한 관광사업 검토가 가능해져 대청댐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 수변 관광지로 거듭날 수 가능성이 커졌다"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대청댐 주변 수변구역 추가 해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이번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는 5만 옥천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기대한다"고 반색했다. 이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들도 이번 해제 조치를 환영하며 대청호 주변의 주민 숙원 해결과 관광개발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 환경부는 30일 대청호 주변 14만3천㎡ 규모의 수변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행정구역 별로는 옥천군 6개 읍·면 7만1천㎡와 영동군 2개 읍·면 7만2천㎡다. 수변구역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의 하천 양쪽 0.5∼1㎞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곳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조성한 군 산림 레포츠시설이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속리산 산림 레포츠시설 운영을 희망하는 업체를 접수한 뒤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유기물 제조 설치 업체인 투윈시스템(주)을 운영사로 선정했다. 군과 업체는 그동안 시설물 탑승 장비 안전 점검, 운영요원 안전교육, 시설 환경정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모두 마치고 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이 레포츠시설은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 트레일 등을 갖췄다. 집라인은 8개 코스(전체 길이 1천683m)를 갖췄고, 모노레일의 길이는 866m다. 특히 모노레일은 창밖을 통해 속리산과 구병산 등 천혜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데다 높은 경사각(30도)에서 느낄 수 있는 아찔한 스릴감 덕분에 이용자도 많다. 스카이바이크는 자전거를 타고 솔향공원 소나무 숲 위를 달리는 1.6km 코스로 설치해 놓았다.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산림 테마 관광의 즐거움을 선사해 인기다. 스카이 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공중에서 이뤄지는 놀이기구로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운영한
[충북일보] 영동 119구조대 소속 송정훈 소방사가 '2024년 충북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서 몸짱 소방관 부문 1위를 했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송 소방사는 지난 26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오는 6월 3~5일 중앙소방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 몸짱 소방관 부문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송 소방사는 지난 2022년 영동소방서에 첫 발령을 받아 부임한 뒤 평소 바쁜 현장 업무와 교대근무를 하면서도 강도 높은 훈련과 체력단련을 해왔다. 그는 근무하지 않는 날에도 각종 재난에 대비해 수영이나 로프 등으로 꾸준히 체력을 키우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구조 현장 업무에 대비하는 소방관으로 알려졌다. 새내기 소방관이어서 아직 큰 경력은 없지만, 선배 소방관들과 함께 최고의 구조대원이 되자는 생각으로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관이라고 동료들은 설명했다. 송 방사는 "평소 군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체력을 단련한 덕분에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영동소방서의 일원으로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온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공무원들이 민선 8기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한 공약사업의 완벽한 이행을 다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남 거제도 일원에서 공약 이행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영철 군수와 부서별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60여 명은 소통과 화합으로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민선 8기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해 공약 이행률을 높일 방법을 찾아보았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의 공약 이행에 관한 특강에 이어 군수와 간담회 등도 개최했다. 정 군수는 각 사업 담당자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고, 지역발전의 핵심인 공약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소통과 공감, 부서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토대로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을 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공약을 이행할 방침이다. 군의 민선 8기 공약은 크게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사업으로 짜였다. 공약 실현을 위한 전체 예산 규모는 약 3천529억 원이다. 군은 공약사업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군정 비전
[충북일보] 영동군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와인터널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요금을 감면한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12세 이하 어린이는 입장 요금(1천 원)을 내지 않고 와인터널을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와인터널을 방문한 어린이에게 '꽃 만들기 블록 키트'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4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열리는 '제26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알리고,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큰잔치와 와인터널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30일 31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농업인 지원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지만, 피해보상제도인 정부의 재해복구비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기준이 농촌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정부에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관한 인식 제고 및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 재배 기술 개발, 이상기후 농작물 피해의 현실적인 재해복구비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범위와 정부의 보험지원 확대를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정옥 의원은 "작물 수확량 감소로 인해 농가 소득이 줄어들고, 농촌 경제활동이 위축할 수 있다"며 "정부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촌의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최근 군내 기업체 16곳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지난 24·29·30일 이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민생안정에 관한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경제활동의 주체를 만나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현장 탐방이다. 황 군수가 찾은 기업은 옥천읍 서부기업인 협의회 소속 11곳과 동이면에 있는 5곳이다. 기업 대표들은 인력난으로 직원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 채용 등 군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군은 충북도립대학교와 연계한 지역 인재 채용과 K-유학생(2024년 충북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F-2-R) 유치, 정주 여건 개선 사업 등으로 인력난을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황 군수는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용철(오른쪽)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대표와 김홍찬(왼쪽) 용진환경(주) 대표는 2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인재 육성 장학금 2천만 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가운데) 군수에게 맡겼다.
[충북일보] 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문은경)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뮤지컬의 배역을 정할 오디션을 했다. 이 학교는 학생 뮤지컬 중심의 문화 예술 특색 교육을 7년째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보은의 역사적인 이야기와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삼년산성'과 '동학'을 주제로 뮤지컬을 창작 공연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학생들이 직접 만들 뮤지컬공연을 위해 시나리오 작업부터 무대 소품 제작, 연기, 노래, 안무 연습까지 다양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디션은 학생들과 함께 작업한 '2024 우리를 노래하다'라는 제목의 뮤지컬 배역 가운데 자신이 맡고 싶은 배역을 정하기 위해 연기와 노래 두 분야로 나눠서 했다. 이 뮤지컬은 학교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로 오는 10월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문 교장은 "이번 오디션에서는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 등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모습이 많이 보였다"며 "학생 스스로 주도성을 갖고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 예술 교육 활동으로 우리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
[충북일보] 영동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는 신임 회장으로 박용성(59·자영업) 새너울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영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유·초·중·고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박 운영위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또 부회장에 진정란 영동유치원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1년간 이 협의회를 이끌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협의회 임원선출과 협의회 연간 운영 계획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박 신임 운영위원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영동교육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학교운영위원회를 영동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윤기)가 '제24회 영동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영신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이 영동 예총에서 주관한 이번 예술제의 무용, 음악, 문학, 연예 1(가요) 부문 한마음 상(1위)을 받았다. 또 연예 2(밴드) 부문에서 성취 상(2위)을, 미술 부문에서 보람상(3위)을 탔다. 한마음 상을 받은 학생들은 충북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에 영동을 대표해 출전한다. 영신중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과 방과 후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얻은 성과라고 수상의 의미를 밝혔다. 문학 부문에서 한마음 상을 받은 김은율 학생은 "학업을 병행하며 방과 후에 시 낭송을 연습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좋은 결과를 얻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가족센터는 오는 12월까지 1인 가구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등본상 1인 가구, 가족과 떨어져 사는 1인 가구, 기숙사 생활을 하는 1인 가구 등 20~60대의 군내 거주 1인 가구다. 1인 가구 회원 등록 때 전문 상담사를 통한 상담과 각종 필요한 정보를 받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1인 가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1인 가구 회원 등록은 이 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와 안내문 QR코드, 전화 등으로 할 수 있다. 등록한 회원은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받는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군내 1인 가구는 전체 2만3700 가구의 34% 정도인 8천170여 가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꿀잼청주 실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달 청주지역에서는 △정원의 모든 것 '가드닝 페스티벌' △청주민족예술제 '와유 페스티벌' △청주시립국악단 야외공연 '호수 음악회' △가족형 프로그램'행복충전 가족소풍' △청주 아이러북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 도시농업 야생화전시 등 모두 6건의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먼저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개최된다. 동부창고에 조성된 총 25개 전시정원 속에서 3일 동안 다채롭게 이루어지는 체험, 문화공연을 통해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화분 만들기, 이끼액자 만들기, 채송화심기 등 뿐 아니라 반려식물 분갈이 무료체험, 이동식반려식물 유료클리닉, 가든스케치 등 다양하고 풍성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 마리오아저씨 버블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정원세미나, 정원작가 토크쇼, 드레스코드 이벤트,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