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4.21 13:14:43
  • 최종수정2024.04.21 13:14:43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 장가르기 특강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선재스님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이 지난 정월 장 담그기에 이어 20일 두 번째 장 가르기 강의를 진행했다.

사찰음식의 명장 선재스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장 가르기 특강은 장 담그기 체험 후 약 60일간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과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선재스님의 시연에 맞춰 직접 항아리에서 메주를 꺼내 치대고 소금물을 체에 거른 뒤 된장과 간장을 분리했다. 분리된 된장과 간장은 1년간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한다.

선재스님은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당신은 무엇을 먹고 계십니까', '당신은 무엇을 먹고사십니까'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시민을 위한 명상과 사찰음식 등 우리나라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송기섭 진천군수 인터뷰 "진천 일꾼 8년, 아직 하고 싶은 게 많다"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