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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세계 농아인 유도 대회서 메달 3개 수확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서은지·최선희 각각 은·동
단체전서도 은메달 차지

  • 웹출고시간2024.04.18 17:11:45
  • 최종수정2024.04.18 17:11:45

서은지(왼쪽)와 최선희 선수가 2024년 세계 농아인 유도 선수권에서 획득한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 선수단이 '2024년 세계 농아인 유도 선수권 대회(World Deaf JUDO Championships 2024)'에서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15개국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간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열렸다.

-70㎏ 체급에 출전한 서은지 선수는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우크라이나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최선희 선수는 -78㎏ 체급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더해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도 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은 총 3개의 메달을 거머쥐게 됐다.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유도 선수단의 국제대회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의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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