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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나눔문화 확산 등 선한 영향력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

  • 웹출고시간2024.03.11 13:51:20
  • 최종수정2024.03.11 13:51:20

11일 김영화 ㈜괴산레미콘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민성 모금회장, 김영화 대표, 최병윤 배우자, 송인헌 군수.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 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탄생했다.

괴산군은 11일 김영화 ㈜괴산레미콘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김 대표의 배우자 최병윤 씨(7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 회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김 대표는 1억 원 약정기부를 약속하며 '괴산 1호 아너 소사이어티'가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임이다.

김 대표는 "괴산군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기부자의 뜻깊은 결심이 지역사회에 커다란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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