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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6 13:26:46
  • 최종수정2024.02.06 13:26:46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8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보은 전통시장과 결초보은 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공직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로 악화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다.

군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최재형 군수가 보은 장날인 6일 보은 전통시장과 결초보은 시장을 찾아 생필품과 차례 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최 군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청 직원들은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본청과 사업소 부서별로 인원을 나눠 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할 예정이다.

이번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는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초점을 뒀다.

최 군수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이번 행사가 조금이라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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