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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문경화재 순직 소방관 추모

의장단·시의원·직원 소방청 합동분향소 조문

  • 웹출고시간2024.02.05 20:16:59
  • 최종수정2024.02.05 20:16:59

세종시의회 의장단이 5일 오후 세종정부청사 소방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화재진압 중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 고(故) 박수훈 소방교를 추모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5일 87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치고 화재진압 중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 고(故) 박수훈 소방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열 시의장을 비롯한 박란희 1부의장, 김충식 2부의장, 의원 일동과 사무처 직원들은 순직 소방관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종정부청사 소방청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 김 소방장과 고 박 소방교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께 경북 문경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육가공공장 화재현장에서 순직했다.

이순열 의장은 조문을 마친 뒤 "화재현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불 속에 뛰어든 용감한 소방관들을 잃어 안타깝다"며 "순직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 안전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의회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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