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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보통교부금 60억 확보

2023년 재정집행 목표초과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4.02.05 15:13:27
  • 최종수정2024.02.05 15:13:27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을 더 받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련 있는 인건비, 운영비, 건설비, 자산취득비 등 소비·투자 분야에서 지난해 상반기 목표액 3천292억 원보다 166억 원 초과한 3천458억 원(105.1%·전국 3위)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재정집행 분야에서도 예산현액 1조1천99억 원 중 교육부가 목표로 설정한 1조544억 원 대비 80억 원을 초과한 1조624억 원을 집행, 보통교부금 50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재정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주간·월간 집행실적을 지속 점검했다.

또한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꾸준한 재정집행 관리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목표 달성 10억 원 △2022년 1년간 교특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 50억 원 △2022년 1년간 학교회계 집행목표 달성 30억 원 등 교육부로부터 모두 90억 원의 보통교부금을 받았다.

올해 2월 말까지 진행되는 2023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해 30억 원의 보통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원자재비, 식료품비 등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교육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교육청이 집행하고 있는 예산 대부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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