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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낡고 오래된 농촌주택 개선

최대 2억5천만원 저리 융자 지원
오는 29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

  • 웹출고시간2024.02.04 14:36:09
  • 최종수정2024.02.04 14:36:09

세종시가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개량한 주택 모습.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낡고 오래된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낡고 오래된 불량주택 소유자, 무주택자, 귀농·귀촌인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금융기관에서 주택개량이나 신축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물량은 모두 30동이다. 대출한도는 신축 2억5천만 원 이내, 증축과 대수선 1억5천만 원 이내다. 상환조건은 19년 또는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연면적 150㎡ 이하로 주택을 건축할 경우 28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세종시의 농촌지역 정주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며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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