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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4일 새해 첫 임시회 개최

내달 5일까지 조례 52건 등 안건 60건 처리
세종시·교육청 2024 업무계획보고 청취

  • 웹출고시간2024.01.23 15:34:52
  • 최종수정2024.01.23 15:34:52

세종시의회 이순열(왼쪽 세번째) 의장 등 시의원들이 23일 의정브리핑에 앞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새해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의정활동 계획과 87회 임시회 일정을 발표했다,

이 의장은 "올해 행정수도 세종의 견고한 완성과 자족도시 구축,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으로 세종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의회는 새해 첫 의정활동으로 BRT 등 대중교통 관련 시민불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자율주행 버스체험을 했다"며 "점검결과 버스정류장 청결 등 정비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행부는 예산과 인력 부족을 탓하기보다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증차에 맞춰 정류장 정비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또 "세종시의회는 '생태교통망 구축'을 위한 승용차 사용 줄이기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교통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서 24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되는 87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주요안건도 발표됐다.

이순열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세종시와 교육청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며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모두 60건으로 조례안 52건과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보고 3건"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재정난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세종시의 여건을 감안해 올해 집행부에서 추진할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타당성과 적절성 등을 따져 불요불급한 사업이 없는지 철저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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