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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지방시대종합타운 조성"제안

최민호 시장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 건의
지방자치 정책기관 집적화 필요성 강조
지방시대 이끌 컨트롤타워로 공간 활용

  • 웹출고시간2024.01.23 13:33:29
  • 최종수정2024.01.23 13:33:29

최민호(뒷줄 오른쪽 네번째) 세종시장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58차 임시총회’에 참석해 타시도 시장·도지사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세종이전 계획과 함께 지방자치정책 기관을 기존 지방자치회관 주변으로 모아 가칭 '지방시대종합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방시대종합타운은 시도지사협의회, 시군구청장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시도별 세종사무소 등 지방자치 관련 4개 협의체·기관의 집적화된 공간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58차 임시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건의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 우선 상정안건으로 △기준인건비 제도개선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 △지역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지방자치 관련 현안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안건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지방자치 발전단계에 맞춰 지방행정기구 정원과 조직 권한도 이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자치경찰제와 특별행정기관의 기능이양 등 정부정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세종과 강원, 제주, 전북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것이 특별자치시도 목적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시장은 지방시대 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지방자치 실현·연구 기능을 수행할 가칭 '지방시대종합타운' 건립에 대해 정부와 시도지사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가칭 지방시대종합타운은 중앙과 지방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지방시대종합타운 조성을 공동정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세종시는 지방시대종합타운을 조성해 지방시대 정책 컨트롤타워이자 지방자치를 실현·연구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지방시대종합타운에 업무와 컨벤션 기능을 갖춘 건축물 2개동을 건립해 중앙-지방 소통업무는 물론, 대규모 행사와 회의, 전시, 공무출장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시대종합타운은 역대 정부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지방시대를 표방하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 세종시, 협의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정책화하고 입주기관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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