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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생활개선회, 사랑의 떡만둣국 나눔 봉사

면 복지회관과 16개 리 경로당에 직접 빚은 만두 선물

  • 웹출고시간2024.01.18 11:37:48
  • 최종수정2024.01.18 11:37:48

단양군 가곡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가곡면 복지회관과 16개 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떡만둣국을 대접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생활개선회가 연시를 맞이해 지난 17일 가곡면 복지회관과 16개 리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떡만둣국 나눔 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만두를 빚고 사골 국물을 우리는 등 정성을 기울여 가곡면 주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00인분의 떡만둣국을 대접했다.

이효자 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빚은 만두가 들어간 떡만둣국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히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서 재능기부로 반찬 나눔 봉사, 마늘·고추 농가 일손 돕기 등 지역 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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