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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 방문한 관광객 지난해 보다 15.5% 늘었다

  • 웹출고시간2023.12.26 13:56:56
  • 최종수정2023.12.26 13:56:56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관광객들이 방문해 산책을 즐기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도내 주요관광지점을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15.5% 증가했다.

이 기간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2천25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952만명보다 300만명 이상 늘었다.

시기별로는 여름 휴가철인 8월에 400만명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찍었고, 추석 연휴가 있었던 9월에는 326만명의 관광객이 충북을 찾았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지역은 제천으로 의림지,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 주요관광지점에 789만명이 방문해 지난해 554만명보다 4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도담삼봉, 구담봉, 구인사 등이 위치한 단양에는 지난해 571만명보다 8.3% 증가한 619만명이 방문했다.천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는 지난해 31만명 대비 38.1% 증가한 43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도는 올해 9월 기준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국내여행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 △청풍호반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단양호 호수관광명소화사업 △보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청남대 편의시설 대폭개선 △해외여행관계자 팸투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지원 등을 꼽았다.

장우성 도 관광과장은 "충북 관광 5천만 시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전략적 관광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특화 관광자원개발 사업 등을 역점 추진해 충북이 지닌 천혜의 관광자원 가치를 극대화하고 전 국민이 일 년에 한 번은 꼭 방문하는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주요 관광정보는 충북나드리 누리집(https://tour.chungbuk.go.kr)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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