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2.26 12:49:10
  • 최종수정2023.12.26 12:49:10

대한불교 조계종 영국사(주지 일오 스님)는 연말연시를 맞아 26일 영동군 양산면사무소에 라면 100박스를 맡겼다.

[충북일보]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 조계종 영국사(주지 일오 스님)는 연말연시를 맞아 26일 양산면사무소에 라면 100박스를 맡겼다.

양산면은 이 라면을 면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국사의 이웃돕기 물품 후원은 올해 3년째다.

이 사찰은 지난해도 쌀과 라면을 맡기는 등 매년 이웃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지역의 홀몸노인과 생활고는 겪는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라면을 지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재)영동군민장학회에 매년 200만 원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영국사는 평소 군민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수시로 장학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천년고찰인 이 사찰은 입구에 우뚝 서 있는 '천년 은행나무'와 사찰이 둥지를 틀고 있는 천태산의 수려한 경관 덕분에 널리 알려진 곳이다.

주지인 일오 스님은 "겨울철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모든 가정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