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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4 15:12:35
  • 최종수정2023.12.14 15:12:35
[충북일보] 청주시는 '학대피해아동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사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민·관이 협업해 가정에서 보호되는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방 만들기,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사, 재학대 예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가정에 대한 민간 협약기관과 사례회의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A아동의 이주 지원을 결정하고 아동 학업 유지와 생활 편리에 적합한 주택을 LH 협조를 받아 아동 가정을 추천했다.

시 차원에서도 주택보증금을 지원하는 등 해당 가정의 이사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 공간과 아동방 조성 등 물리적인 환경 변화만으로도 피해아동의 정서 회복과 재학대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 충북주거복지센터사회적협동조합과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방 만들기와 이사 보증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5개 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도 6개 가구의 주거환경개선과 이사를 도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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