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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은문학 출간기념회 열려

보은군민장학회

  • 웹출고시간2023.12.14 13:35:58
  • 최종수정2023.12.14 13:35:58
[충북일보] 충주 '노은문학' 출간기념회가 최근 노은면 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노은문학'은 2018년 4월 당시 오세정 주민자치위원의 주선으로 박상옥 시인이 지도를 맡아 노은면 동시교실로 시작했다.

시골이란 환경에서 주경야독해야만 가능한 문학 생활은 2018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로 6집이 출간됐다.

10명으로 시작된 문학회는 현재 1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노은문학'은 다른 문학지와 다르게 인사의 축시나 축사, 지역 소식도 함께 싣고 있어 지역변천사 소식지의 역할도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경림 시인의 출생지로서의 신 시인의 업적을 밝히고 기리는 후배 문인으로서의 생가마을발전에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노은문학 박영길 회장은 "신경림, 함민복, 정연국, 수필가 고 홍경식, 소설가 고 홍현희 등 훌륭한 문인을 배출한 문향의 고장으로서 자긍심을 토대로 더욱 창작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며 "각계각층에서 보여주는 따뜻한 격려와 찬사에 감사와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출간된 6집은 노은문학지는 시와 시조가 80편 수필이 21편. 동시 6편, 동화 1편, 충주시문학단체장의 특별기고 작품과 초대작품 포함 12편의 시와 수필이 실렸다.

해마다 노은 출신의 작가나 작품, 문학관 탐방이나, 문학비 탐방을 기록해 왔던 특집 부분은 '노은 출신 함민복 시인에게 묻다'에서 박상옥 시인이 함민복 시인에게 묻고 답하는 편지글로 함 시인의 작품 속에 배경이 된 고향마을 노은 이야기를 실었다.

한편, '노은문학' 작품집은 노은면어룰림센터 또는 사무국장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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