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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요리 교육 인기몰이

고구마 품종 '통째루' 활용

  • 웹출고시간2023.11.27 10:44:16
  • 최종수정2023.11.27 10:44:16

충주시 고구마 품종 통채루 활용 요리.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 소비자교육단체, 여성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통채루'를 활용한 요리 보급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통채루'는 고구마잎자루용 품종으로 껍질이 부드러워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 성분 함량이 풍부한 식재료다.

센터는 '통채루'를 활용한 요리 보급을 위해 충주시우리음식사랑회 운영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통채루나물밥'과 '통채루쌀카스테라'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또 '통채루'로 만든 장아찌, 김치, 된장, 쌈밥 등 직접 개발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여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통채루요리 교육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통채루 품종을 알리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통채루를 재배하는 농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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