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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4 13:13:18
  • 최종수정2023.10.24 13:13:18

영동군에서 지난 12~15일 열린 ‘제54회 영동 난계 국악축제’ 모습.

[충북일보]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 와인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로컬 100'(지역 문화 매력 100선)에 뽑혔다.

'로컬 100'은 지역 문화 매력 인지도 제고로 국민의 지역 문화 향유와 지역 생활인구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반세기 넘게 매년 난계국악축제를 개최해 국악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 우리나라 3대 악성인 조선시대 음악가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로 국악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1991년도 난계국악단을 창단해 각종 공연을 해왔다.

군은 이런 노력의 결과물로 2025년 세계 국악 엑스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와인 축제'는 '난계국악축제'와 함께 군을 대표하는 축제다. 이 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와인과 포도 주산지인 영동을 알려왔다.

군은 지난 12~15일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을 소재로 '제54회 영동 난계 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를 함께 개최했다.

두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로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들었다.

군은 지역 문화와 축제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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