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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성중, '일본 도쿄 해외 역사·문화 체험학습' 성공적으로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3.10.24 13:07:31
  • 최종수정2023.10.24 13:07:31

일본 도쿄로 해외 역사·문화 체험학습에 나선 단양군 단성중학교 2, 3학년 학생들.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 2, 3학년 학생들 16명과 인솔교사 3명 등 총 19명이 최근 일본 도쿄로 해외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체험학습은 교과 연계 해외 이동수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번 해외 역사·문화 체험학습은 단성중학교 학생들에게 일본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2.8 독립선언의 역사가 이뤄진 히비야 공원에서 의미 있는 사색을 했다.

또 국립도쿄박물관에서는 오구라 컬렉션을 중심으로 아직도 반환되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재를 직접 접하며 현대 사회에서 문화재가 가지는 의의와 문화재를 대하는 태도와 올바른 보존 방식에 대해 고민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계획한 오지원 교사는 "일본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경험하며 시대별 주요 사건과 인물, 문화의 변화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역사적 방향성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성중의 해외 역사·문화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이와 같은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나라와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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