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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이재민 구호 활동에 전 행정력 투입

이재민 564명 발생, 임시대피소 44곳 운영

  • 웹출고시간2023.07.16 15:22:04
  • 최종수정2023.07.16 15:22:04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5일 감물면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양일간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늘어나면서 지역에 각종 시설 피해 등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15일 새벽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전 행정력을 투입해 구호 활동에 총력을 다하도록 지시하고 관련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심신회복 지원 및 세탁 차량을 대기시키는 등 이재민 구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불정면 하문리 31가구 59명은 하천 다리 범람으로 고립됐지만 비가 잦아들면서 행정차량으로 구호 물품 70세트, 담요, 음료수, 컵라면 등을 긴급 지원했다.

적십사봉사회(급식차량 1대, 라면 등 2천800여 개, 담요 100개), 원불교(밥차 1대, 세탁차량 1대), 자연드림(컵라면 5천개, 물 2만개), WWRC대재산업단지(도시락 100개) 등 관련기관 및 민간단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 군수는 이날 오후 감물면 임시대피소, 불정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최악의 홍수로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감물면, 칠성면, 청천면 등지에서 262가구, 564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대피소 44곳(국민체육센터, 감물면 오성중학교,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히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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