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녹색쉼표 단양 농촌 느껴보기' 눈길

2019 귀농·귀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9.09.08 13:52:48
  • 최종수정2019.09.08 13:52:48

단양군이 지난 상반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2019년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원생활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차수별 35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어상천면 일원에서 2박3일의 과정으로 열린다.

이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3차례 열리고 있다.

귀농·귀촌정책 안내, 선배와의 심도 있는 대화와 다양한 영농 체험 등을 통해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막연한 귀농·귀촌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제2의 인생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도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차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구로구청 귀농·귀촌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이뤄졌다.

교육신청은 단양군 홈페이지 및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지자체관(단양군)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관련 문의는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420-3684)으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군은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를 위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인 귀농·귀촌 지원 사업으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소형 농기계 지원 △전기, 수도, 인터넷 설치 지원 △ 영농 멘토제 지원 등이다.

단양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인구는 2015년 618명, 2016년 716명, 2017년 735명, 2018년 991명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도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귀농·귀촌 1번지로써의 입지를 굳혔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큰 보탬이 되겠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 건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