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 및 평가보고회

단양군, 역대급 대회 마무리 제2의 스포츠 강군 도약 다짐

  • 웹출고시간2016.07.03 14:08:51
  • 최종수정2016.07.03 14:08:5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역대급 대회로 기록되고 있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과 평가보고회를 열고 스포츠 강군으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달 29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단양군체육회 수장인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추진위원단과 입상자, 경기단체장, 각 봉사단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에 앞서 대회하이라이트 영상이 방영된 뒤 도민체전 상황실의 도민체전 평가 보고가 이어졌고 종합순위 입상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후원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달 9일부터 3일간 단양군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도민체육대회는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단양을 찾은 4천500여명의 타 시·군 선수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8천석을 꽉 채웠던 개막식이 단연 대회 최고의 화두에 올랐다.

단양청소년 예술단 단누리의 공연을 시작된 개막식은 한국응원연합, 육군의장대 시연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압도했고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을 토대로 한 테마공연이 성화 봉송으로 이어지며 도민체전 역대 최고라고 손꼽히고 있다.

출전 부분에서는 24개 종목, 486명이 출전해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해 2009년 이후 7년만의 중상위권 진입으로 마지막까지 단양은 뜨거운 열기로 들썩였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도민체전 개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모두에게 활력이 됐다"며 "스포츠의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도민체전 전 종목 개최로 단양의 명성을 드높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