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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9일 '팡파르'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 슬로건

  • 웹출고시간2016.06.08 13:56:01
  • 최종수정2016.06.08 13:56:39

지난해 개막식에서 입장하는 단양군선수

[충북일보=단양]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9일 화려하게 막을 올려 대회 개막일에 소백산 연화봉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간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9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회 개막일에 소백산 연화봉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간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채화경을 통해 자연 채화된 성화는 170명의 주자가 8개 읍·면 101.59㎞ 구간을 주자(6.86㎞)와 차량(94.73㎞)으로 단양공설운동장까지 봉송해 성화대에 점화한다.

본격적인 개회식에 앞서 오후 5시30분부터 단양청소년 예술단 '단누리', 전국 응원연합 응원쇼 등 사전공개행사가 펼쳐지며 의장대 시연, 인기가수 강진의 축하공연, 주제공연 '열정의 함성' 등이 식전공개행사로 이어진다.

본 개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선수·심판대표 선서, 주제공연,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에는 '대세 아이돌' 여자친구, B1A4를 비롯해 최고의 가창력을 뽐내는 SG워너비, 정수라, 김혜연 등 스타들이 총 출동해 초여름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체전에는 11개 시군에서 24개 종목에 임원 1천374명, 선수 3천146명 등 모두 4천520명이 참가하며 개최지 단양군은 선수 346명, 임원 140명 등 모두 486명 역대 최고 규모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돌풍을 일으킬 태세를 갖췄다.

폐회식은 오는 11일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단양예술단체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함께 열리며 공식행사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 대한 시상에 내년도 개최지인 제천시에 대회기를 전달하고 사흘간 우정과 경쟁을 상징했던 성화를 소화하고 대회를 마무리 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충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161만 충북도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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