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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7 17:38:44
  • 최종수정2015.10.27 17:38:44
[충북일보] 속보=청주청원경찰서는 오창산업단지 한 가스 제조·공급업체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 사고와 관련해 업체 상무 S(45)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27일자 1면>

경찰은 이날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암모니아 보관 이유 등 이번 사고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3시간가량 조사했다.

사고 발생 당시 해당 업체는 휴무여서 경비실 직원 등 최소 인원만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을 보존하고 있는 상태이며 오는 2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 정밀감식이 있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을 보존한 상태로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다"며 "현장감식 결과 등이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사법처리 여부 등을 결정할 것"고 전했다.

지난 25일 오후 5시 57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각리의 한 가스 제조·공급 업체에서 암모니아 10㎏이 기체 상태로 누출됐다.

이 사고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사고업체 인근 3개 업체 직원 38명과 주민 1명 등 모두 39명이 눈 따가움·메스꺼움 등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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