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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정치 의원, 국정교과서 반대 의견서 교육부에 제출

  • 웹출고시간2015.10.22 14:32:19
  • 최종수정2015.10.22 14:32:19
[충북일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충북지역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전원이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교육부에 22일 제출했다.

국정교과서 반대 의견을 낸 충북지역 의원은 광역의원은 10명, 기초의원은 42명 등이다.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은 "정권의 입맛에 따라 국정교과서가 탄생하게 되면, 일제시대 때 일본을 찬양하던 매국노가 갑자기 애국자가 되는 세상이 오고 말 것"이라며 "충북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은 후진국으로 가는 역사왜곡 교과서를 막기 위해 교육부에 국정교과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반대 사유로는 △식량수탈을 수출로 해석하는 뉴라이트 역사교과서 반대 △대다수의 전문가와 현장교사가 반대하는 국정교과서 반대 △수능부담만 늘어나는 주입식 국정교과서 반대 △독재국가나 후진국이 채택하는 국정교과서 반대 등이다.

교육부는 다음달 2일까지 국정교과서와 관련한 의견 개진서를 받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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