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세계무술축제 소망등 달기 행사 후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1천만원 지원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가 8월22일 개최되는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의 대표적 시민참여행사인 '소망등 달기' 행사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 (왼쪽부터 정종수 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가 내달 22일 개최되는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의 대표적 시민참여행사인 '소망등 달기' 행사를 후원한다.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는 30일 오전10시 충주시청에서 정종수 연합회장과 김영수 부회장,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제용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등 달기 행사에 1천만원 지원을 약속했다.

소망등 달기 행사는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시의 발전과 화합, 그리고 시민들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충주세계무술축제의 개막일인 2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약 1개월간 무술공원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소망등 달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축제기간 내 행사장을 찾아 자신의 소망등을 찾아보고 소원이 이뤄지길 빌어보게 된다.

소망등을 접수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승용차, 최신 세탁기 등의 경품 응모권이 주어져 행사 속의 또 다른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정종수 회장은 "충주시민 개개인의 소망과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나아가 충주시민의 화합과 단합된 모습을 표출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7회째 개최되는 2015충주세계무술축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