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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충주시장 "충주세계무술축제 성공에 최선" 주문

"분야별 예상 문제점 검토해 시민들에 호평 받는 축제로 만들자"

  • 웹출고시간2015.08.17 14:01:30
  • 최종수정2015.08.17 14:01:30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사진)은 시 산하 공직자들에게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17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얼마 전 내부통신망에 올린 세계무술축제 각국 선수단 안내관련 글을 읽어 보았다"며, "축제기간 동안 육체적으로 힘들고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것은 알지만, 충주시의 대표 축제에 동참한다는 자세로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격년제 방침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세계무술축제인 만큼 도로·교통·안전문제와 쓰레기 대책, 자원봉사자 운영, 의전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분야별 예상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해 시민들에게 호평 받는 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 시정화두의 하나인 소통의 중요성을 윗사람에게 신임을 얻으려면 동료상호간 또는 시민들에게 신뢰와 공감, 칭찬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시정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열린 사고를 갖고 적극적인 소통 강화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시작된 을지연습과 관련, 실제 전시상황이라 생각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실전과 같이 진지한 자세로 임하되, 복무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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