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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0 08:59:18
  • 최종수정2015.08.20 15:55:4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2~30일까지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 행사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에 대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지난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 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년차를 맞아 이미 많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새 주소를 이해 못하고 불편을 느끼는 일부 시민들이 있어 시는 즉석상담을 실시하는 등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상세주소 X-배너를 설치하고 가구별로 법정호수가 별도로 없는 원룸·다가구 등에 동·층·호를 부여해 주는 상세주소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현장에서 신청 상담 및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8월 1일부터 6자리에서 5자리로 변경된 '새우편번호' 시행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시민들에게 현장에서 도로명주소와 새우편번호를 검색해 알려준다.

이날 홍보물품으로 마련한 '병따개'에 직접 써서 가져가도록 하는 체험장을 운영한다.

김기성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무술축제 기간에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새우편번호의 빠른 정착, 상세주소의 신청율을 높이고자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의 이해와 생활주소로의 완전정착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상세주소를 확대하여 대학, 종합병원 등 둘 이상의 건물이 하나의 집단을 이룰 경우 그 건물 전체인 건물군에도 개별적으로 동·층·호 주소로 사용할 수 있는 상세주소 부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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