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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충주시장 '2015충주세계무술축제 성황' 노고 치하

참여형 축제·지역경제 활성화 시키는 축제로 발전시켰다고 평가

  • 웹출고시간2015.09.01 14:44:04
  • 최종수정2015.09.01 14:44:04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2015충주세계무술축제와 관련, "축제장을 관람한 시민들이 '충주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하더라"는 여담을 전하면서,그동안 애써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축제의 주체인 관광과와 세계무술연맹, 아사모 등 지역단체 등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기획력을 발휘하여 축제장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 내었고, 대행사와 연예인 콘서트 없이도 축제가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콘서트와 축제 대행사 비용인 3억원의 예산도 절감하면서 참여형 축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축제로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또, 제2회 추경예산 편성의 가장 큰 특징은 당초예산에 불필요한 낭비성, 소모성 예산을 절감해 모은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3~4배 증액한 62억원 249건의 읍면동 소규모사업에 재투자하여 어려운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시장실에 자기 일을 갖고 들어오는 사람은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지만, 남의 일을 청탁하는 사람은 절대 들어주지 않는다"면서 "양심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옥석을 잘 가리고 선택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또, 수의계약은 사회적 약자 등을 배려하고 특별한 사항 외에는 소규모사업으로 지역업체에게 주는 일은 절대 없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조 시장은 "매월 이시종 도지사에게 메가폴리스 용수공급, 북부산업단지 개발 등 주요현안을 건의해 오고 있으며 지사께서도 적극 도와주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런 노력의 결과로 충북개발공사에서 북부산업단지 개발에 500억원 이상 출자하는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면서 앞으로 사업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되었다는 기대감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협업이 잘 되려면 옆에 하는 일도 보고 찾아가서 협업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시장은 직원들을 무한히 신뢰하고 있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충주시 공무원으로서 지역발전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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