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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8 18:35:23
  • 최종수정2015.03.12 20:31:26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청주시가 선도사업 활성화 계획 승인 신청을 한 달여 앞두고 주민 반발에 부딪히며 곤혹.

시는 오는 4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활성화 계획을 마무리하기 위해 핵심시설인 옛 연초제조창을 중심으로 수립한 기본 구상을 지난 5일 오후 2시 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공청회를 열고 시민에게 공개했지만 판매시설이 포함된 비즈니스센터 유치를 놓고 지역상권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서 제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주변 지역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선도기업 유치가 관건인 가운데 공청회 시작부터 참석자들 사이에서 대기업인 L사 등이 집중 거론되며 거부감이 표출.

시민 이모(40)씨는 "옛 연초제조창의 정체성을 보여줄 담배공장은 자료부족 등을 이유로 빠졌고 대기업 판매시설이 들어온다니 실망스럽다"고 비난.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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