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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署 유치장서 유치인 자해… 생명에는 지장 없어 (1보)

  • 웹출고시간2014.10.08 23:06:03
  • 최종수정2014.10.09 17:17:21
8일 오후 8시께 청주흥덕경찰서 내 유치장에서 A(28)씨가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쓰고 있던 안경을 이용, 유치장 내 화장실에서 자해를 했다.

A씨가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자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관이 화장실로 진입, 자해한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유치장에는 경찰관 3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하지만 A씨가 사기 혐의로 수배중이라는 사실 확인한 경찰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A씨를 긴급체포해 유치장에 재입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정확한 경위 등은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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