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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7 16:0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교체하고 있다.

충주시가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예년과 달리 한파가 몰아쳐 시민들을 움츠리게 하고 수도계량기가 얼어터지는 등 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있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어 교체한 곳이 38건이며 올해 들어 16일까지 총 119건의 동파가 접수됐고 17일 낮 12시 현재 54건의 동파가 접수돼 담당공무원들이 분주히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함에 보온재(헌 옷,담요 등)를 넣고 단열을 했어도 극심한 한파에는 동파의 위험이 있으므로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는 것이 제일 안전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상대에 따르면 충주시는 작년 1월 15일,16일,17일의 최저기온이 영하12.4도,영하15.5도,영하15.6도였지만 올해는 영하 15.5도,영하18.7도,17일은 영하 19.3도를 기록 했다.

충주/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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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