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6일부터 '청년 디딤돌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취업준비와 자기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 회복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5~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나를 나타내는 글쓰기'와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메이킹' 등 2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먼저 다음달 5~12일 자기소개서 필수질문 공략법, 효과적인 면접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안내하는 '나를 나타내는 글쓰기'가 운영된다. 이어 다음달 19~26일 개인 맞춤 색(퍼스널컬러) 진단과 선택, 체형 분석을 통한 패션 스타일링 등 이미지 훈련이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만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정보서비스팀(☏044-301-433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매년 발생하는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충북 형 도시농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북 형 도시농부 사업은 올해 충북도에서 처음 시행한다. 이는 도시에서 거주하는 은퇴자, 주부, 청년 등을 농가에 투입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려는 사업이다. 도시농부는 1일 4시간 일하고 6만 원(보조금 2만4천 원, 농가 부담 3만6천 원)을 받는다. 농가와 협의해 근로 시간을 늘릴 수도 있다. 농업에 익숙한 영농작업반장은 하루 5천 원을 더 받고, 외지인은 일비와 교통비도 받는다. 군은 농가에서 원하는 시간에 집중해서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고, 근로자 식사비용과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가와 도시농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wjdgk117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참여 업체를 30일까지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14년부터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만 60세 이상 노인을 5% 이상 고용하는 기업에 성과급을 주는 제도다. 해당 기업은 충북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신용보증 특례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국외시장 개척단 파견, 국외 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군은 올해 고용 인력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을 5% 이상 고용한 기업을 충북도에 추천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연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노인 일자리 창출 기업을 인증한다. 군에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곳은 (주)풀그린, (주)이킴, ㈜미주요업, 대광주철, ㈜성덕, 보현 6개 업체다. 한편 군은 충북도 노인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뽑혀 2016년 2019년까지 매년 5천만 원~1억 원의 사업비(모두 2억5천만 원)를 받았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3 증평군 취업박람회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1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자 600여 명이 참여해 취업준비생과 지역 우수기업 간 직접 만남을 통해 구직자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인재채용에 도움을 줬다. 이날 박람회는 증평군 지역 내 기업 중 아비코전자, 주식회사 에스지텍 등 20여 개 참여기업들은 채용설명회와 기업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취업컨설팅관과 체험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컨설팅 △이력서 메이크업은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지역 내 구인·구직난 해소에 다소나마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에서 2024년 최저임금 결정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간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이번 회의 최대 쟁점은 '업종별 차등적용'이었다. 지난해 이뤄진 2023년도 최저임금 심의에서도 해당 쟁점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나 투표를 통해 부결된 사안이다.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은 최저 임금을 단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현행 방식과 달리,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임금 적용 방식이다. 해당 방식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은 확연히 엇갈린다. 경영계는 업종 규모와 종류에 따른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 8일 열린 3차 전원회의에서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했다. 지난 4월 한국경영자총연합회가 발표한 '2022년 최저임금 미만율 분석 및 최저임금 수준 국제비교'에 따르면 농림어업·숙박음식업의 최저임금 미만율은 각각 36.6%·31.2%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구분을 적용해 숙박·음식업 등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에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해야 한다는…
[충북일보] 충북 고용시장이 올해들어 활기를 찾고 있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도 5월 취업자는 95만5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만2천 명(1.3%) 증가했다. 충북 취업자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1월까지 꾸준한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올해 1월을 기점으로 2월부터 분위기를 바꾼 충북 고용시장은 5개월 연속 고용률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하던 제조업과 건설업의 취업자 수가 회복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월 충북의 고용률은 66.6%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6%p 상승했다. OECD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1년 전 보다 0.8%p 늘었다. 5월 중 노동가능 인구인 충북도내 15세 이상 인구는 143만4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8천 명(0.6%) 증가했다. 경제활동 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천 명(0.4%) 증가한 97만5천 명이다. 산업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어업 취업자는 11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1% 증가했고, 광업제조업은 20만3천 명(2.3%),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63만5천…
[충북일보]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전문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구직자들을 위해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3기)'으로 지게차와 용접기능사(국가 공인) 기술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오는 7월 1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업은 지게차·용접기능사 기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현장 업무 수행 시 활용도가 높은 지게차·용접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모집기업에는 기술자를 배출하고 구직자에게는 자신감을 높인다. 교육생은 지게차 기능사 20명, 용접기능사 15명을 합쳐서 총 35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로 신분증 지참 후 제천시 일자리센터(제천시 내토로 441)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천시민으로 사전에 워크넷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구직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명확한 취업 의사를 갖고 상담사 일자리 알선에 적극 응해야 한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센터가 직접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할 계획으로 구직자 취업 성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구직 성공률을 높이겠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선순환 고용 구조 정착을 통해 지역에 일자리 9천800개를 창출한다. 군은 고용 창출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지난 3월, 5대 전략 16개 추진과제를 목표 공시제 연차별 세부 계획으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318억9천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9천 8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신설한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라는 군정 운영을 세우고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일자리 업무를 통합해 만든 전담 부서로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업무를 한데 모아 효율을 높이고 있다.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종사자 비율 58%를 나타내고 있는 진천군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 고용 안정을 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청주시, 음성군과 함께 협력체를 구성하고 5년간 국비 259억 원을 지원받아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5대 신성장산업 육성 지원, 일자리 발굴, 도내 고용 위기 산업체 근로자 대상 관내 기업의 이·전직 지원 등을 현재 4년째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1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업체 등 20여 개 기업체가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10여 개의 간접 참여업체의 서류접수도 대행하는 등 간접 채용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8-4191~4)에서 사전 알선신청을 하거나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구직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작성 한 후 취업 희망기업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될 부대행사관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이미지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을 할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 △유관기관 홍보관 △향초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체험관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난해 보다 참여 기업체수가 증가해 취업이 간절하고 절실한 구직자분들에게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찾아줄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군정에 참여해 사회 경험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3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6월 5일)일 직전 6개월 이상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단양군인 대학 재학생과 올해 2학기 복학 예정자로 선발 인원은 총 64명이다. 모집 인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세대 자녀를 우선선발하고 잔여 인원은 오는 29일 전자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한다. 추첨 시, 선발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신청자만 추첨 과정에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1까지 지역 내 공공시설과 관광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이며 임금은 1일 7만6천960 원(시급 9천620 원)이다. 근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94slki@korea.kr)로 전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누리집(www.danyang.go.kr)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단양군 자
[충북일보]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는 8일 구인기업과 구직여성 간 일자리를 매칭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증평여성회관 1층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2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는 직접 참여기업 4곳과 간접 참여기업 6곳 등 총 10개 기업이 생산직 사원 30명 이상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여 명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와 취업 및 면접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1대1 현정면접이 이뤄졌으며 참여가 어려운 기업에게는 구직자를 직접 기업으로 동행하여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력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 컨설팅에 도움을 줘 면접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는 올해 5번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결혼, 자녀 양육으로 인해 경력단절 된 여성들의 재취업과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 구인, 구직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043-838-1542) 또는 증평여성회관 3층…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4일 여성미니채용박람회를 실시한다. 사회복지기관과 의료기관 대상 취업 및 이직을 원하는 여성을 위해서다. 센터는 이날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11개 구인처가 참여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총 30여 명을 대면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자격증은 취득했지만 관련 경력이 없거나 이직을 원하는 여성 또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기관과 병·의원 취업을 원하는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당일 접수 후 직접 면접이 가능하고, 구직등록과 이력서 코칭을 함께 진행한다. 면접자에게는 커피 차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실업급여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는 면접확인증도 발급한다. 김애영 센터장은 "여성미니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 여성들이 새로운 일을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1년 개소해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1천여 명 이상의 여성들이 이용하는 여성 취업 전문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내 근로자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청주시, 음성군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고용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 주관의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에는 총 3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24년까지 운영된다. 군은 올해 지원사업 추진단 산하의 지역 거점형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며 위기산업 이·전직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위기 또는 신성장 산업 일자리 발굴단도 운영해 짜임새 있는 고용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진천상공회의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으로 신성장산업 일자리 발굴을 통해 청주 지역의 위기산업 근로자를 진천군으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위기산업 실업자나 퇴사자를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취업을 지원하고, 경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구인기업 모집을 통해 현장 면접을 진행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실무자 협의회를 통해 기업 이·전직 근로자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2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2023년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 합격증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에는 자격 요건인 충북도내 거주자 총 619명이 응시했으며 서류와 필기고사, 외부인사가 참여한 최종면접을 거쳐 지난 5월 말 55명이 최종 합격했다. 8.9%의 경쟁률을 뚫고, 충북 농축협의 새로운 주역이 될 55명의 합격자들은 각 시군 인사운영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부분 6월 중에 해당 농축협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2명을 채용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능력과 열정 갖춘 지역인재 55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신규 직원들이 충북 농업·농촌 현장에서 젊은 패기로 새로운 활력이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용평등을 실천하고 고용차별을 개선해 일자리 질을 높인 공정일터를 찾는다. 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23년 세종형 공정일터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세종형 공정일터는 노동자 간 차별 없는 근로환경을 조성해 '공정가치'를 선도적으로 수행 중인 모범기업을 선정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해 차별없는 일터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며,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사업장이 해당된다. 시는 이들 기업 가운데 △공정일터 실천의지 △공정일터 이행·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간접고용 개선 노력도 등 4가지 분야에서 중점평가하고, 심사를 거쳐 기업 3곳을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사항은 선정 기업에 공정일터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기업별 1천500만원(자부담 150만원)의 노사상생지원금이 지원된다. 노사상생지원금은 교육, 행사, 연찬회(워크숍), 책자, 안내서 등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공정일터 조성 추진실적 등…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2023년 하계 대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학생 본인이나 부 또는 모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일부터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해 1학기 졸업예정자, 휴학생, 최근 1년 이내(2022년 하계, 2023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20명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한 후 부족 인원에 대해선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 및 사업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20일간 근무한다. 이번 근로활동에서는 약 185만 원(7만6천960원/일) 정도의 급여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군청 자치행정과(043-871-3167)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고령화 농촌사회의 일손 부족 해결과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군을 포함한 농촌 대부분이 농번기를 맞이해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농작업 계절성 등으로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겪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농업 분야에 특화한 인력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군 직영으로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1월 시범적으로 처음 문을 연 이 센터는 영동읍 부용리 영동군농업인회관 안에 사무실을 두고, 전문상담원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을 무료로 연결했다. 지난해 1천77 농가에 4천385명을 중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 대부분은 과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과일의 고장답게 포도·복숭아·사과 등 과수 분야에 투입됐다. 이 센터는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의 희망 작업 유형, 기간, 임금 수준 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기 지원해 원활한 영농작업을 도왔다. 일자리 참여자에게 농작업 안전 물품과 교통비, 보험 가입 비용 등도 지원한다. 군은 대도시 유휴인력 유치를 위해 충북 형 도시농부 육성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다. 선발인원은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50명과 일반선발 50명 등 총 100명이다.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휴학생이다. 근로 기간은 7월 3~28일까지다. 선발된 학생은 시 산하 각 실·과·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이며, 임금은 1일 7만6천960원(시급 9천62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6월 2일 오전 9시부터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자는 전자추첨 방식으로 선발해 6월 16일 오후 3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 자치행정과(850-513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 60% 이상이 내년도 최저 임금이 상승할 경우 신규 채용을 축소하거나 기존 인력을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최저임금 결정과정에 중소기업계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중소기업 최저임금 특위'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최저임금 관련 애로 실태 및 의견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5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두 번째 전원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1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의 68.6%는 내년 최저임금이 고율 인상될 경우 대응책으로 '신규채용 축소(60.8%)'나 '기존 인력 감원(7.8%)'로 대응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내년도 적정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 중소기업의 62.1%는 동결·인하 또는 1%내외 인상의 '인상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중소기업의 경영·고용 여건 악화와 향후 '악화(28.8%)'전망이 '호전(12.3%)'보다 두 배 이상 부정적인 데 기인한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분석했다. 최저임금제도 개선방안으로는 인상 충격 완화를 위한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정부 지원 신설'이 필요하다는…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하계)' 참여기업과 참여자(대학생)를 모집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층 특히 대학생을 주 대상으로 지역 기업에서 인턴형 직장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근무지는 제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이고 근무 시간은 주 5일, 1일 8시간으로 급여는 최저시급 이상으로 기업별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5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제천시이며 청년(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천시청 일자리경제과(내토로295 4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ssm112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 공지사항과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641-6633)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 사업 참여기업도 오는 30일까지 추가로 모집하며 참여기업에는 인건비(최저시급 100%)가 지원된다. 추후 참여기업이 확정되면 신청자는 모집조건에 따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고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근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에 고민이 큰 청년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7일까지 하계 학생근로 활동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올해 2학기 복학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이나 지난 2023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자들은 7월 3일부터 31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서 8시간씩 근무하며, 하루 7만6천960원의 급여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청 홈페이지(www.jp.go.kr)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우선 선발하며 차상위계층 세대는 2순위로 뽑고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내달 15일 오후 2시 증평군청 별관 기록관에서 무작위 전산(비대면)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43-835-3216), 읍(043-835-3263), 면(043-835-3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 하계 학생 근로사업 대상자 275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인원은 유형별로 특례 90명, 다자녀가구 70명, 읍·면 특례 32명, 특정 근무지 20명, 일반 63명이다.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제천시에 주소를 두면 자격이 주어지며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휴학생은 원칙적으로 신청할 수 없으나 2학기 복학 예정자는 복학 예정서 제출 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오는 6월 중순께 선발 명단을 결정하고 6월 말 최종적으로 이들을 부서에 배치할 방침이다. 선발 학생들은 오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 5일간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주로 시 업무 전반(행사, 행정업무, 민원안내, 환경정리 등)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는다. 다만 배치 부서에 따라 근무 장소와 내용은 다르다. 시급은 9천620원으로 근무 사항 변동 없을 시 92만3천520원(고용보험료 공제)을 받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 근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일자리, 진로 탐색 등의 기회를…
[충북일보] 보은군이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가운데 농민을 돕기 위한 구호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농촌 일손 돕기 챌린지'가 눈길을 끈다. 이 챌린지는 최재형 군수가 처음 시작했다. 최 군수는 지난달 12일 '함께해요. 우리! 농촌 일손 돕기!'라는 구호를 적은 홍보 피켓을 들고 챌린지를 펼친 뒤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최부림 보은군 의회 의장, 김혜숙 보은소방서장 순으로 챌린지가 이어졌다. 현재까지 보은교육지원청, NH 농협은행 보은군지부,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 (사)보은군새마을회,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보은 여성의용소방대 등 모두 50개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들은 그동안 군내 30여 농가에서 이 챌린지를 펼치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을 보탰다. 특히 최 군수는 지난 20일에도 이상 저온으로 냉해를 본 삼승면 사과 농가에서 두 번째 챌린지를 펼치며 일손을 도왔다. 군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베트남 하장성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도 불러들였다. 군은 지난해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국
[충북일보] 보은군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베트남 하장성에서 온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투입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장성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실무 협약을 한 데 이어 올해 초 충북 도내 최초로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선정됐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가 부담을 보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지역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월급을 제공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하루 단위로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베트남 하장성의 근로자 50명이 지난 20일 입국했다. 앞서 지난 18일 최재형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묵을 공동숙소인 속리산 알프스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주거환경과 안전 상태 등을 직접 살폈다. 최 군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인력난과 치솟는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이라며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일자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18일 '2023 청주채용박람회'가 열린 청주체육관이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 시작 30분 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 기업 명단을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입구 게시판 앞이 붐볐다.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이력서를 쓰거나 진로 컨설팅을 받기 위해서는 몸을 젖혀 비껴가야 할 정도였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가영·김예원씨는 "채용박람회에 온 지 40분가량 됐는데 벌써 3개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다"며 "일하는 환경이나 처우 등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볼 수 있어 좋았지만, 길게 줄을 서야 하는 게 단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주시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충북지역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한 채용박람회는 ㈜HP&C와 CJ제일제당㈜, ㈜오뚜기, 유니메드제약㈜ 등 100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부터 직업심리검사와 이미지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을 지원하는 '컨설팅관' 등 행사 부스도 다채롭게 들어섰다. 서원대 바이오코스메틱학과 3학년 김지우·송유진·김민지씨는 "졸업을 1년 앞두고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컸는데 채용박람회에 오니 조금은 두려움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