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미묘한 긴장감과 설레는 표정들이 포착된다. 각 기업들의 이름이 붙어있는 부스에는 구인 분야와 인원, 간략한 설명 등이 부착돼 있고, 관람객들은 저마다 본인의 경력에 맞는 또는 관심있는 분야인지 상세히 살펴보고 있었다. 현장 면접을 운영하는 직접참여 부스에서는 면접자와 면접관의 질의응답이 이어지고, 이력서를 꼼꼼히 작성하는 이들의 손길은 분주하다. 20일 충북경총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2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의 모습이다. 이번에 개최된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이종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강국모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중장년들의 참여 속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이 이뤄졌다. 박람회에 참석한 A씨는 "박람회 광고문을 보고 방문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다양한 업체들이 들어와 있는 것 같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SPC 삼립을 포함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는 직접 채용
[충북일보] 진천군이 캄보디아의 노동직업훈련부(이하 노동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티응 씨응베이(Theang Seangveng) 캄보디아 노동부 부총국장, 뚜이 다릿(Touy Darit)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노무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농촌고령화, 코로나19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대한민국의 약 1.8배 면적과 1천600만명의 인구를 갖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캄보디아 노동부는 우수인력을 선발, 사전 적응 훈련을 통해 근로자들이 진천군 농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천군에서는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캄보디아 노동자들은 오는 2023년 상반기부터 진천군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농업 경영안정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캄보디아 노동부와의 적극적인 협
[충북일보] 코로노19 팬데믹 영향으로 멈췄던 중장년 대상 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가 3년 만에 개최된다. 충북경영자총협회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20일 오후 2시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인생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재취업기회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2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경총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2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기존의 취업형태 한계를 뛰어넘어, 구직자 스스로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먼저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는 직접 채용에는 ㈜SPC삼립을 포함한 약 3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도자기를 포함한 약 40여개의 기업은 현장에서 서류 접수를 대행함으로써 구인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북경영자총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한 중장년 구직자에게 향후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구인 기업과의 연계서비스 지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1일 진천화랑관(진천읍 문화로 69-4)에서 '2022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충북도, 진천군이 함께 주최하고 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충북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사업추진단),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진천상공회의소, 우석대학교가 주관한다. 행사장에는 군내 63개 우수기업이 자리하며 채용, 대면·간접 서류 접수, 전문 취업상담사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취업 컨설팅 등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일자리 매칭 강화를 위한 팁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채용 부스도 운영해 다양한 계층에 일자리를 매칭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이미지메이킹, 타로심리테스트, 지문적성검사, 직업심리검사,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거나, 진천군 일자리 전문 플랫폼인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jincheon.go.kr/job/main.do)에서 구직 희망 기업에 사전 서류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일자리지
'2022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0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도내 만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와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CJ푸드빌 등 33개 기업이 566명 직접 채용을 위해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도자기 등 38개사는 간접 채용(210명)을 위한 구인 정보를 제공한다.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취업 지원 기관의 프로그램 홍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투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률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노용호(비례) 의원이 15일 공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황을 보면 2017년~2022년 7월 충북도와 시·군이 법무부에 신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6천47명이었는데 실제 입국한 인원은 35.5%인 2천145명에 불과했다. 연도별 공급률은 △2017년 66.1%(신청 446명, 입국 295명) △2018년 63.5%(709명, 450명) △2019년 77.0%(913명, 703명) △2020년 0%(1천77명. 0명) △2021년(1천136명, 8명) △2022년 7월 39.0%(1천766명, 689명)였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재개됐지만 올해 공급률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은 정부에 수요 인원은 신청하고, 법무부·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22 증평 MINI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15일 열린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으며, 구인난을 겪고 있는 에어플러스원, 블렉스톤벨포레, (주)단조티에스 등 16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 인사담당자 등 1~2명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직접채용을 실시하고 현장등록 부스도 마련해 간접 채용업체의 서류접수도 지원했다. 이외에도 부대시설로 MBTI(성격유형검사), 취업타로, 구인정보 종합게시 등 직업상담 및 구직자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박람회 당일 매칭 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해 철저히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발생한 미흡한 점을 개선해 앞으로 더욱 알찬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14일 2023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사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17명, 초등교사 80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2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명 등 102명으로 지난 7월 사전 예고한 규모와 같다. 이 가운데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2명, 초등교사 6명 등 8명이다. 충북교육청은 또 사립학교법인 소속 교사 15명도 위탁·선발한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 지원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예정분야에 지원하는 사람은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선발하지만 특수교사의 경우 교육부에서 정원배정 증가폭을 줄여 선발 인원수가 축소됐다. 응시자격은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내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이다. 원서접수는 10월 3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cbe.go.kr)으로 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 12일, 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부터 1월 6일까지 시행된다. 1차 합격자는 1
[충북일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제천상업고등학교와 청풍로프웨이(주)가 올해 9명의 고등학생을 채용 연계하기로 하며 지역의 청년 일꾼 발굴에 의미 있는 열매를 맺었다. 양 기관은 우선 오는 19일부터 1개월간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을 한 후 오는 10월 24일부터 채용을 협약했다. 인재 채용 부문은 총무, 관리직에 2명(여 1명, 남 1명), 매표와 영상관에 2명(여 2명), 검표와 안전부서에 5명(여 1, 남 4명)으로 총 9명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청풍로프웨이(주)는 청풍호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운영업체로 2013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사업확장으로 직원 채용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계를 계기로 제천상업고와 청풍로프웨이(주)는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고졸 인력 채용과 취업 현장 실습체험장 제공 등을 약속했다. 제천상업고는 지역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풍로프웨이(주)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해서 취업을 연계하기로 했다. 이로써 학생들에게는 친근한 자신의 생활근거지에서 취업해 보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청풍로프웨이(주)는
[충북일보]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제천시 구직자를 위한 '2022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2기)' 을 추진한다. 전산회계1·2급(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통해 관련분야(회계·경리·사무직)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된 수업을 10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천시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총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참가 자격은 제천시 거주자로서 미취업 구직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청년층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며 또한 워크넷 구직등록자로서 취업의사가 명확하고 일자리 알선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한다. 신청은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제천시일자리센터(제천시 내토로 441)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구직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 성공에 한 발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에 구직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직업상담·소개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새벽 구직자 급식 지원 사업, 청주채용박람회, 인재채용 오디션데이 사업 수행 등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위탁운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신청자격은 '직업안정법'제18조 규정에 의거 무료직업소개사업 신고를 필하고 취업지원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직업상담, 직업소개 등 취업지원 사업 수행 능력이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로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단체는 위탁운영 신청서를 갖춰 일자리정책과(043-201-1362)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위탁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취업과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알선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 노동력을 원활하게 수급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직업안정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여성커리어개발특강-슬기로운직장생활'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 경력단절 여성의 직장적응과 취업준비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고용플러스센터에서 오후 2~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9일 '성공취업 노하우', 20일 'MZ세대소통 노하우', 21일 '감정에너지 사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이 이뤄진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고용플러스센터 1층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애영 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 강화와 구직의욕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9월 일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일구데이(구인구직만남의 날)는 기업에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 취업난 해소와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 면접 행사다. 이번 일구데이 참여기업은 충주산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와이지원과 우진전장㈜이다. 와이지원은 고품질의 절삭 공구 제품군(엔드밀, 드릴, 탭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오퍼레이터 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우진전장은 승강기 컨트롤 패널 전문기업으로, 조립검사원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오는 16일까지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구인정보 확인 후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인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구직자의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채용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 내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취업연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은 취업지원과 함께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청년 면접비 지원 △구직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시·군 일자리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1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담당부서와 일자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취업 지원 관련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군은 올해 5월부터 추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취업성공 이음DAY) 사례와 군 투자유치기업의 대량 구인에 따른 고용서비스 지원사례를 제출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은 매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공공취업지원 서비스 달성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취업 알선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일자리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일자리센터는 다음 달 13일 '일이 있는 음성, 일리 있는 취업성공'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대면 취업박람회를 준비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를 현장 예방 점검의 날로 정하고 충북북부지역(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의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4대 기초노동질서는 서면 근로계약,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등이다. 지청은 올해부터 매분기 마지막 달 넷째 주를 현장 예방 점검의 날로 정하고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월과 6월 1·2차 현장예방점검 날 감독을 실시한 결과, 10인 미만 사업장 50개소를 점검해 47개소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시정지시 114건 등 조치한 바 있다. 앞선 점검 결과 법위반사항을 살펴보면 △근로계약서 미작성 및 부적정 46건 △임금명세서 미교부 및 부적정 38건 △임금체불 23건 △퇴직금품 14일 이내 미청산 7건이었다. 김진하 지청장은 "지금은 코로나19 여파와 국제정세 악화에 따른 물가상승 등으로 근로자의 생활수준 저하가 우려되는 시기"라며 "감독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자녀를 가진 남성들의 육아휴직을 정부와 지자체에서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 소속 남성 공무원들의 육아휴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 소속 남성 공무원 중 육아휴직을 신청한 공무원은 39명으로, 지난 2012년 4명과 비교해 10배 가까이 늘었다. 연차별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한 자리수에 그치던 남성 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신청 건수는 2018년 들어 13명으로 늘어난 뒤 2019년 21명, 2020년 33명, 2021년 39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여성 공무원 중 육아휴직을 신청한 공무원은 36명으로 집계돼 남성 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신청 건수가 여성 공무원들의 신청 건수를 넘어섰다. 지방공무원법 63조에서는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 양육을 위해 필요거나 임신, 출산의 경우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자녀 1명당 3년 이내로 사용이 가능하며 분할로도 사용할 수 있다. 휴직 기간동안 1년차에는 최대 150만원(본봉 80% 제한)까지 육아휴직 수당이 지급된다. 도는 최근들어 남성 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신청이 늘고 있는 이유를 크게 3가지로…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소년의 근로권익보호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충북도청소년근로보호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 북문로에 위치한 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근로권익 상담과 구제지원, 근로인권 실태조사, 긍정적 일·경험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안전한 근로사업장 '행복일터' 등 청소년 근로와 연계한 종합서비스도 지원한다. 센터는 전문성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 근로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체계화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소년 근로권익 상담은 전화(☎1599-0924/043-715-9072), 방문, 현장 지원, 네이버 지식IN, 이메일(cb-youth9072@naver.com)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남희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면서 직장인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0월 13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대면으로 취업박람회를 연다. 지난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했다가 지난해 온라인 개최 이후 1년 만에 대면으로 운영한다. 올해 취업박람회는 '일이 있는 음성, 일리있는 취업성공'이란 주제로 열린다. 군은 구인인원에 비해 구직자 수가 적어 지역의 입주 기업체들이 인력난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일자리 정보가 취약한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인근 지자체 구직자들을 연계, 입주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취업박람회에 직접 참여하는 30개 기업체에 부스를 제공하고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일센터, 충북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과 협업해 구직자 모집을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취업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군내 기업은 다음 달 15일까지 음성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센터(043-871-3635~8)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및 정주 여건 인프라 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상반기 시군 지역 고용률이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부터 발표되는 특광역시 구지역도 고용 호조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23일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별 주요고용지표'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기준) 9개 도 시지역의 취업자는 1천361만1천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48만3천 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1.1%로 1.4%p 상승했다. 통계청은 매년 4월과 10월 거주지 기준으로 시군구 주요 고용현황을 표본조사해 발표한다. 9개 도 군지역 취업자는 209만4천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2만6천 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8.4%로 1.1%p 상승했다. 충북도는 3개의 시와 8개 군으로 이뤄져있다. 도내 시·군 지역별 고용률 가운데 상위 지역은 진천군이 71.5% 로 가장 높았고, 제천시가 59.8%로 가장 낮았다. 상하위 지역간 고용률 차이는 11.7%p 다. 도별 고용률 상하위 지역간 차이가 가장 큰 지역은 경북도(울릉군 85.0%, 경산시 57.3%)로 27.7%p 차이다. 도내서 고용률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옥천군이다. 옥천군의 올해 상반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내달 8일까지 운영한다. 우선 4대 보험료 체납,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 2회 이상,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건설현장 등 체불 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해 체불예방 및 청산을 사전지도할 계획이다. 또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긴급한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체불청산 기동반을 편성해 임금체불로 집단 노사갈등이나 건설현장 농성 등이 발생하는 경우 기동반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청산을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집단체불이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는 사업장은 기관장이 체불임금 청산을 직접 지도한다. 재산은닉, 자금유용 등 악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경우 체포 및 구속영장 신청 등 엄정하게 강제수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하 지청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임금체불 예방·청산을 주관하는 기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모든 근로자가 따듯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청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필리핀 딸락주(州) 외국인 계절근로자 23명이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진천군과 필리핀 딸락주는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분야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필리핀은 자국에서 근로자 선발해 교육하고 진천군의 농가 매칭으로 입국이 진행됐으며 지난 13일 입국 당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1개 농가에 배정돼 3~5개월 동안 농가별 영농이 필요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진천군은 이번 입국을 계기로 앞으로 필리핀 딸락주(州)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연간 150명의 농촌 인력을 시설채소 농가 등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가 배정 후에도 불법체류 방지, 마약 검사 등 안전대책, 인권침해 방지 등 농가 사전 교육을 추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우리 지역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제도와 더불어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촌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에는 결혼이민자의 가족과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외국인…
[충북일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9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8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기업운영에 필요한 인력애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기업은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 글로텍㈜(대표 최원빈)과 ㈜엘콤(대표 이영재)이다. 복합광학시트를 제조하는 글로텍㈜은 연구직, 품질관리, 사무지원, 해외영업 등 총 7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차세대 2차전지 부품을 제조하는 ㈜엘콤은 인사총무, 재무경리, 설비보전, 생산직 등 총 1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18일까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으로 오면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이 확정되는 직군도 있으나 일부 직군은 추가 전형이 존재하므로 구직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면접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행사 참여 전 시에서 지원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와 '취업용 이력서 사진 촬영 비용 지원'을 받고 행사 참여 후에는 '면접비 지원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행사 참여자 중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에 대해서도 맞춤 컨설팅을 통한…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와 신용보증기금은 10일 양 기관 간 일자리 플랫폼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4월 28일 체결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은 지난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일자리매칭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채용공고DB 공유 △일자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 중소기업과 청년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뜻을 모은 바 있다. 협력 일환으로 일자리 플랫폼 간 채용공고DB 연동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일자리를 함께 발굴하고, 다양한 채용정보를 한눈에 제공을 위한 연계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제 청년 구직자들은 중기중앙회의 '참 괜찮은 중소기업'(smes.go.kr/gsmb)에서 정부·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일자리정보와 '신보ON-Biz 잡클라우드'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2022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공근로는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보호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11주간 9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보건 및 건강증진사업·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미만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 여부는 오는 9월 26일 SMS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국내외 여러 가지 상황으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박명우(소방행정학과 2년)씨가 올해 소방청이 시행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1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박씨는 천안시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기본교육을 받고 경기도에서 소방공무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 씨는 "그동안 학과에서 배워왔던 내용을 철저히 준비해 왔으며, 틈틈이 학과에서 지원하는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학습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더불어 주변 분들의 뜨거운 격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석대 소방행정학과는 소방간부후보생과 소방공무원, 소방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