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가미 문화버스킹'의 마지막 공연을 26일 진행한다. '대가미 문화버스킹'은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지난 8월부터 대가미 공원에서 매주 수요일 열린 작은 문화축제다. 버스킹 공연은 △1, 3주 통기타 공연 △2, 4주 대중가요와 트로트, 색소폰, 사물놀이, 고고장구,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총 8회의 공연을 마친 결과 연 관람객은 2천500여 명을 기록하며 교현2동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버스커도 150여 명이 함께하며 대가미 문화버스킹을 교현2동의 작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문화버스킹은 26일 재미예술단 등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NH농협충주지지부, 법무사협회충주지회 등 각계각층에서도 대가미 문화버스킹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주민화합에 힘을 보탰다. 안중기 위원장은 "교현2동의 자원인 대가미체육공원이 이번 문화버스킹 공연을 통해 활기 넘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공연 주민들의 많은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역 사업'이 10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충청권역 대표 가을 관광지 4개소에서 무료로 공연을 추진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10월 문화가 있는 주간 공연 장소는 가을의 정취를 물신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구성됐다. 오는 26일 오후 1시 천안 독립기념관, 28일 오후 6시 대전 두드림공연장, 29일 오후 12시 청주 청남대, 30일 오후 12시 증평 보강천에서 총 4회 선보인다. 특히 이달 공연은 올해 '실버마이크' 충청권역 사업의 마지막 주간 공연이다. 다중 관객이 모이는 충청도 대표 가을 관광지를 선정했으며, 총 21팀의 어르신 예술가 선정팀이 참여하여 각 장소와 어우러지는 곡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 후기 설문 작성 등 각종 현장 이벤트 추진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완연한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기회를 부여하고, 실버예술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중문 거리에 위치한 음악놀이공간 'ROOM(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672번길 46, 지하 1층)'이 오는 22일과 29일 기획공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ROOM은 문화기획사 ㈜문화충동이 '지역 인디문화를 선도하다'라는 미션 아래 운영하는 공간이다. 올해 4월 오픈해 매달 청주에서 활동하는 청년 뮤지션들의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7시에는 5인조 인디밴드 '엘러퀀스'에서 파워풀한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김찬미(CHARM)'가 '행복하길 바래'라는 주제로 공연을 한다. 29일 오후 7시에는 최근 싱글앨범 '늦모닝'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김재민'이 'REMIND'를 주제로 '김재민의 처음을 함께 되돌아본다'는 메시지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ROOM은 로컬 뮤지션의 기획 공연 뿐만 아니라 음원 제작, 음악 스터디 등의 다양한 음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뮤지션들의 아지트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매달 진행되는 기획공연 소식은 ROOM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20일 충북도내순회공연 2022찾아가는 국악 공연 '안녕, 가을'를 진행한다. 순회공연은 지난 2일 괴산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공연은 깊어지는 가을 날씨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충북도민들에게 선사하고자 국악관현악 뿐만 아니라 가요, 가곡, 재즈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우륵국악단은 20일 오후 7시 30분 단양군 문화예술회관,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제천시 문화예술회관,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공연에는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대중가수 최성수 △색소폰 이정식 △소프라노 윤해진 △테너 전승현 △봉우리듀엣 △민요 김정연·변윤숙이 참여한다. 또 우륵국악단 협연자로 △민요 황효숙 △해금 김민정·마혜령 △판소리 문혜준 △대금 임종완 등의 출연진들이 참여한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공연 예매 문의는 단양군 문화예술회관(420-2577), 제천시 문화예술회관(641-5552), 음성군 문화예술회관(871-5947)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이번 충북 도내순회공연이 지역·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2시 이 체험관 잔디마당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줄타기 명인의 특별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남사당 줄꾼의 어름사니(우두머리)인 권 명인의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와 그가 이끄는 '권원태 연희단'의 신명 나는 무대로 펼친다. 권 명인은 지난 2006년 1천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대박을 터트린 이준익 감독의 영화 '왕의 남자'에서 장생의 줄 타는 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줄타기 명인이다. 이날 줄타기뿐만 아니라 특별체험행사로 떡메치기도 펼쳐 군민에게 우리의 고유한 멋과 흥을 전달하고, 즐거운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정미 군 관광정책팀장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줄타기 공연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 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5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경우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충주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 충주행복음악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경찰과 경찰 가족을 위로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됐다. 경우윈드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재향 경우회 소속 오케스트라로 퇴직한 경찰 악대 및 경찰 부속기관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1989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30년 이상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최근에는 KBS, MBC 등에서 활동하다 퇴직한 연주자들도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랑을 위하여, 아름다운 강산, 광화문연가 등의 대중가요부터 엘빔보, 대니보이 등의 추억의 외국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또 실버TV, 가요TV, I-net 방송 출연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김지현과 우동하가 특별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행복음악회에 온 가족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다. 충주 / 윤
[충북일보] 갤러리 아페르(세종시 한누리대로 2143 금강시티타워 6층)가 지난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창립 전시전 '옐로칩스 마켓'을 열고 있다. 옐로칩스는 주식 시장에서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지칭하거나 포커에서 블루칩 다음으로 비싼 칩을 뜻한다. 이번 '옐로칩스 마켓'에서는 옐로칩스의 뜻만큼이나 잠재력 있는 30명의 작가와 함께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로는 김재종 작가를 비롯해 아시아프 ASYAFF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에 참여한 신인 작가, 디지털 드로잉 작가 등 다양한 분야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시를 보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10만 원 안팎의 작가별 소품들을 만나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 세종시 특산물인 쌀을 판매하는 지역 브랜드 '싱싱 세종'과 작품 컬래버레이션도 진행중이다. 갤러리 아페르는 고고 미술사학을 전공한 20대 전시기획자들이 모여 만든 전문 화랑으로,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 갤러리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시도를 추구할 에정이다. 앞서 지난 9월 24일, 갤러리 아페르는 단국대, 홍익대, 충북대, 청주대 학생 작가들과 함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숲속콘서트 '단양에서 영동까지 스토리가 있는 충북의 노래 세 번째 마당 - 충북의 가요제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충북의 노래 세 번째 마당은 '충북의 산과 자연을 담은 전통가요'를 선곡해 충북의 빛나는 전통문화의 뿌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가야금 병창 박현진의 '무심천'. 판소리 황은진 '추풍령', 경기민요 김민경 '울고 넘는 박달재', 경기민요 김지현이 '월악산'을 다채로운 음색으로 충북의 전통가요를 구성지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충북의 전통문화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도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로 형태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접수는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버들붕어, 흰줄납줄개 등 토종민물고기를 관상어산업박람회에서 전시한다.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개최되는 2022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관상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박람회에는 관상어류, 수조, 용품, 약품 등 60여개 관련업체가 참가한다. 박람회장에는 토종민물고기와 열대어 치어를 전시하고, 무료 분양도 한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수입산 열대어에 편중돼 있는 관상어 시장에 새서운 변화를 위해 연구개발은 물론 토종민물고기의 우수성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15일 화성 누림아트홀에서 펼친 '도로시의 환상대모험'공연이 화성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2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에 (재)화성시문화재단과 청주시립무용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은 2021년 제작돼 4일간 6회 공연으로 전석 매진된 작품으로, 올해 경기도 화성시 누림아트홀에서도 인기리에 전석 매진됐다.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김진미 예술감독의 연출과 지도로 상임단원인 윤미경과 최윤경이 각각 안무와 조안무를 맡은 작품이다. 작품은 아이뿐만 아닌 어른의 시선에서도 재밌는 폭넓은 안무로 구성됐다. 특히, 무용수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아름다운 춤사위, 동화 구연가의 귀에 쏙쏙 들리는 해설은 동화 한편을 입체적으로 보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다. 공연장에 방문한 시민은 "아이가 끝나자마자 또 보고 싶다고 아쉬워했고 저 또한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며, "화성시에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 청주시립무용단에 감사하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충북일보] 영동군은 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오디션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군에 따르면 '청어람'은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에서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다음 달 18일 영동 국악체험촌 우리 소리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 참가 대상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가운데 고등학교,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자다. 모집 분야는 기악, 성악, 타악, 작곡이다. 심사는 자유곡으로 하고, 신청한 악보의 협주곡 가운데 카덴자 부분을 본다. 군은 연주 능력과 자세를 고려해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동군 국악문화체육과(043-740-3674), 난계국악단 행정실(043-740-3218)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제30회 특별전 '세종의 문자 계획, 훈민정음'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2개월간 충주박물관 1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576주년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한 특별전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 한글의 과학성·창의성을 강조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귀중한 한글 관련 자료를 소개 전시한다. 특히 세종실록과 훈민정음 해례본(병풍 본), 한글편지(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청연공주, 명성황후 등), 지석영·주시경·최현배 등 한글학자의 관련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한글의 기계화에 기여한 공병우 박사 자료, 한글로 번역한 경서, 소설, 종교 서적 등을 전시한다. 전시된 유물과 자료는 국립한글박물관을 비롯해 수원화성박물관, 여주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산림과학박물관, 한글학회, 서울대 의학박물관, 외솔회, 국립고궁박물관 등에서 대여했다. 특별전에 전시되는 유물은 총 50여 점이며, 박물관 소장 자료는 20여 점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올바른 한글 사용과 훈민정음의 창제원리, 그 위대함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23일 오후 5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영화·드라마 OST 콘서트'라는 테마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충주시, 충주중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 부문'에 선정된 기획공연이다. 충주시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 창작 의지를 고취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충주 출신으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 JTBC '히든싱어6 백지영 편'에 출연해 큰 화제가 된 가수 이규라가 호스트가 돼 △가수 이태권 MBC 위대한 탄생 준우승자 △가수 정유미 JTBC 히든싱어6 백지영 편 우승자 △싱어 송 라이터 헤이즈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와 함께 다채로운 영화·드라마 OST 무대를 통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충주시에서 청년예술가로 꾸준히 활동 중인 이효성(드럼), 김슬아(키보드), 송혁규(베이스), 박정민(기타)이 밴드 세션으로 참여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실력있는 충주시 청년예술가들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3시,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발레 '지젤'을 선보인다. 발레 '지젤'은 충주시에서 공연하는 첫 발레공연으로, 지역 예술계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3개 공연장(공주문예회관, 충주시문화회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티발레단이 함께 개최하는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8세기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유럽풍의 무대와 클래식과 모던의 경계를 살린 세련된 조명, 원작의 틀을 유지한 클래식 발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젤'은 로맨틱 발레의 대표작품으로, 지젤과 알브레히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로맨틱 발레로서 아름답게 각색한 작품이다. 현재까지도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와 같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포함 120분이다. 요금은 전석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제작, 배급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문예회관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音)미(美)하는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한 소규모 기획공연으로 총 4부로 구성됐다. 10월에는 '전통과 현대: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 15일 '미(美) 보고: 청렴결백, 선비들의 하루' 공연에 이어 22일에는 '음(音) 듣고: 감성과 힐링의 퓨전국악'이 진행된다. 교육문화원 본원에서 지난 15일 열린 '청렴결백, 선비들의 하루' 공연은 청렴하고 강직한 두 선비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공연에는 춘양전 '쑥대머리' 음악과 위인 다산 정약용, 윤두서, 퇴계 이황의 미술작품이 어우러졌다. '감성밴드 파인트리'가 22일 선사하는 감성과 힐링의 퓨전국악은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의 융합예술로 꾸며진다. 현재 교육문화원 현장접수와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김영미 교육문화원장은 "동서양의 경계를 넘은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공연예술을 교육가족과 도민께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5일 충주시 호암생태전시관 야외무대에서 '제3회 호암지로 떠나는 에코페스티발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지속위 경제자원분과와 청년분과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호암지의 자연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실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공기정화 식물 나눠주기 △폐목재로 나무명패 만들기 △호암지에 사는 토종물고기 만나기 등 환경보존과 지속가능발전 체험 과정으로 준비됐다. 또 댄스, 민요, 플롯연주 등 문화프로그램인 환경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옥선 상임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자연환경보전과 탄소중립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속위는 2020년 환경부 지정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습지보호지역 등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자연환경해설을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15일 '창립 50주년 축하음악회'를 대미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수확기에 지친 농민을 위로하고, 농협과 농민의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음악회에는 조합원과 지역민 등 2천여명이 찾았다. 걸그룹과 성악, 오카리나, 밴드 공연 등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주민 최선환(77·충주시 동량면) 씨는 "농협이 음악회까지 열어줘서 힘든 시기에 많은 위안이 됐다"며 "자주 만나지 못하는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문화적 혜택이 어려운 농촌의 열악한 환경에 음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매번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데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5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배달부는 한국 사회의 특징적이고 대중적인 활동 '배달'을 미술과 연결하며 나타나는 양상을 조망하고자 하는 기획전이다. 전시는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미술관을 배달합니다'라는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적 배달의 관점에서 재구성했다. 움직이는 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다중 이용시설의 작은 미술관 등 다양한 장소에 배달된 전시에 관한 정보들을 볼 수 있으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개발된 교구재도 전시돼있다. 또한 미술관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 컨서베이터, 큐레이터에 관한 전시도 이어진다. 두 번째는 '통신, 미술을 하다'라는 주제로 20세기 이후 통신 매체를 창작의 도구로 삼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TX 매체로 비디오 아트를 창시한 백남준 작가의 'X1, X2', '최초의 휴대용 TV'가 전시됐다. 세 번째는 '미술이라는 배달'이라는 주제로 물리적인 이동뿐 아니라 디지털 환경에서의 전송, 예술의 유통, 첨단 물류환경과 자본주의 무역 등 동시대적 배달을 미술의 관점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동장 김선호)과 한솔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재긍)는 한솔동 1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아침뜰 근린공원에서 기념 음악회(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솔동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합창단, 세종시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별 초대가수로 유리상자의 무대가 마련된다. 임재긍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 졸업 작가 초대전 '다섯 작가의 꿈'전이 17일부터 청주교대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왕성하게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청주교대 졸업 작가 5명이 참여한다. 현직교사이거나 교사출신 초대작가 5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미술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회화, 조각, 디지털페인팅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미·김현영·노병순·이준호·전수미 씨다. 김수미 작가는 2021~2022 충북미술대전에서 우수상과 특선을 수상 했다. 김현영 작가는 충남미술대전 등에 출품했다. 노병순 작가는 충북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충북미술대전 추천작가로 등단했다. 이준호 작가는 디지털 페인팅을 활용해 작업하며, 2016년 '한권으로 끝내는 세상의 모든 과학'을 저술했다. 전수미 작가는 2018~2022 충북미술대전에서 수상했다. 전시기간은 17~25일(일요일 휴관) 8일간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예술오페라단(단장 최재성)이 오는 18일과 19일 오후 7시 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창단16주년 기념 콘서트 오페라 팔리아치(Pagliacci)를 선보인다. 팔리아치는 루제로 레온카발로가 작곡한 2막의 오페라이다. 팔리아치는 1892년 밀라노에서 초연됐으며 레온카발로의 작품 중 유일하게 성공을 거둔 오페라이다. 제목인 '팔리아치'는 이탈리아어로 '광대들'이라는 뜻이며, 한 유랑 극단에서 광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치정극을 다룬 오페라이다. 1865년 성모 승천제가 있던 날 칼라브리아의 몬탈토란 마을에서 당시 7세였던 레온카발로는 자기 집 하인 한 사감과 유랑극단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공연 도중 하인이 광대의 아내를 희롱하고 남편에게 들켜 두 사람이 살해되는 일이 벌어진다. 팔리아치는 레온카발로 자신이 직접 쓴 오페라이자, 한 콤메디아 델라르테 흥행단의 질투에 가득찬 남편의 비극이 주된 줄거리로 실제 있던 일을 극화한 것이다. 청주예술오페라단이 기획한 이번 무대에는 두 차례 각기 다른 성악가들을 캐스팅해 역할은 같으나, 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에는 양명직, 넷다 역에는 김계현, 한윤옥, 카니오 역에
[충북일보] 세종축제기간에 열릴 예정이었다가 우천으로 취소된 낙화놀이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5일 오후 7시 세종중앙공원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축제를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공연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낙화'는 불교 전통의례 '낙화의식'에서 비롯됐으며, 줄에 매달아 놓은 숯봉지 등이 타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전통방식의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또한 질병과 재액을 쫓고 희망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미래전략수도를 기원하는 세종과 일맥상통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낙화놀이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민족의 예술성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라며 "세종시에서도 이러한 선조들의 멋스러움이 되살아나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개최된 2022 세종축제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행됐고,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세종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이 오는 15, 17일 충북 도내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국악의 멋과 흥을 전달한다. 이 국악단은 충북도의 후원으로 연 4회 충북 도내 시·군에서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펼친다. 오는 15일 11시 30분 괴산군 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 주 공연장 공연에 이어 17일 오후 7시 보은군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국악의 선율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난계국악단과 객원지휘 이정호, 가수 주병선(괴산 공연), 태평소 권수경(보은 공연), 가야금 이문희, 탈바꿈놀이 구본진, 소금 한충은, 경동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꾸민다. 1991년 5월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 관현악단으로 출발한 난계국악단은 국악 대중화를 통한 문화사절단 역할과 영동 출신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된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공연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은 한국가곡, 팝송, 오페라합창, 클래식음악여행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전석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사업의 두 번째 공연인 이번 합창여행에서 세계 유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립합창단의 진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00년전 건립돼 현재에 이르고 있는 조치원역의 어제와 오늘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는 12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조치원역을 주제로 기획전 '조치원역-100년 전 이야기'를 개최한다. 조치원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이후 1921년 조치원-청주 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서울-대전-청주를 잇는 교통 요충지로 성장해왔다. 이번 기획전은 조치원역 개통 이후 상업 도시로 성장한 조치원읍과 관련한 유물을 전시해 지난 100년의 조치원과 지역민의 삶을 회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는 역이 생겨나고 조치원에 상업이 발달하기까지 시간순으로 구성돼 100년간의 조치원 발달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초기 철도 부설 후 조치원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역과 철도 사진, 지도 및 통계자료를 통해 당시 조치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역 개통 이후 번성한 조치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자료와 상업문서 등을 통해 도약기를 맞이한 조치원의 면면을 알 수 있다. 3부에서는 교통, 우편…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