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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충주박물관, '세종의 문자 계획, 훈민정음' 특별전

한글날 기념,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려

  • 웹출고시간2022.10.17 13:14:40
  • 최종수정2022.10.17 13:14:40

충주박물관 한글특별전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제30회 특별전 '세종의 문자 계획, 훈민정음'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2개월간 충주박물관 1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576주년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한 특별전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 한글의 과학성·창의성을 강조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귀중한 한글 관련 자료를 소개 전시한다.

특히 세종실록과 훈민정음 해례본(병풍 본), 한글편지(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청연공주, 명성황후 등), 지석영·주시경·최현배 등 한글학자의 관련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한글의 기계화에 기여한 공병우 박사 자료, 한글로 번역한 경서, 소설, 종교 서적 등을 전시한다.

전시된 유물과 자료는 국립한글박물관을 비롯해 수원화성박물관, 여주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산림과학박물관, 한글학회, 서울대 의학박물관, 외솔회, 국립고궁박물관 등에서 대여했다.

특별전에 전시되는 유물은 총 50여 점이며, 박물관 소장 자료는 20여 점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올바른 한글 사용과 훈민정음의 창제원리, 그 위대함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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