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오는 23일까지 1층 전시 공간에서 안녕달 작가의 '메리'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4월 '다음 달에는'(전미화), 5월 '똑같이 다르다'(김성희), 8월 '영화의 얼굴'(양해남), 9월 '감기걸린 물고기'(박정섭), 10월 '따끈따끈 찐만두씨'(심보영) 원화가 전시된다. 이 외의 달에는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여는 등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원화 전시는 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안녕달 작가의 대표작은'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 '당근 유치원', '눈, 물' 등이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의 개관 1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과 함께하는 두 편의 기념공연(사진)을 개최한다. 첫 번째 공연은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조성진'으로 오는 3월 2일 오후 7시 30분 펼쳐진다. 두 번째 공연은 양방언 콘서트 'PASSION & FUTURE'로 오는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예매는 2월 9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실시하며, 세종시민 및 직장인 할인 등 5종의 할인이 적용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27일 오후 4시부터 2023 브런치 콘서트 '舞作-춤을 짓다' 예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2월 22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舞作-춤을 짓다'는 세상의 평안을 기원하고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 마중의 설렘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통춤 레퍼토리와 국악창작그룹 '앙상블시나위'가 함께해 더욱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통춤 명인의 품격과 깊은 '숨'이 있는 원작에 청주시립무용단의 흥과 신명을 더해 아름다운 여운으로 채워진 특색 있는 춤으로 재구성했다. 오방의 의미와 기운을 담은 5가지의 테마로 '흑-버꾸춤(원작 서한우)', '백-살풀이(원작 이매방)', '홍-대바라춤(원작 정은혜)', '황-태평무(원작 강선영)', '청-고동무(안무 김진미)'가 펼쳐진다. 공연의 대미는 김진미 예술감독의 안무 '청-고동무'다. 장구의 장단과 소리로 심장의 울림을 고동치듯 쌓아 올린 춤을 통해 오감을 밝게 해주는 신명과 아리따움, 그리고 흥과 멋으로 고동치는 춤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브런치 콘서트는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새해 첫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꽃, 민화로…'를 주제로 지역작가인 장영란 화가 등 개인 작품 40점을 오는 3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회원인 장영란 작가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각종 수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 작가는 "갤러리를 방문해 전통민화 를 감상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한국예총 음성지회, 음성사진작가협회 사진전, 음성미술협회 작품전, 음성문인협회 등과 소통해 시·수필화전을 열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은 2021년부터 청사 복도에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작가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 다양한 작가를 발굴, 소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수탁관리기관인 코오롱글로벌은 체육관 중앙로비 등 유휴공간에 16일부터 2개월간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한국미술협회 세종지회 소속 신인작가인 권오석씨의 작품 50여점(나뭇잎 조각, Leaf art)이다. 이 작품들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혹등고래와 애완동물 등을 형상화했다. 행복청과 수탁기관은 앞으로 전시공간 부족으로 작품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예술인과 세종청사공무원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전시공간 무료 제공, 작품전시 및 전시회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국미술협회와 세종시 문화재단 추천 작품, 지역대학교 및 고교 졸업작품 등의 추가 전시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누리집에 예술작품 전시를 신청 받아 순차적으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복청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세종정부청사 공간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와 같은 문화행사를 통해 품격 있는 문화도시에 조성에 기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첫 번째 음악회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민간 재능기부로 펼쳐졌다. 조이앨로앙상블(Gioiello Ensemble) 연주단은 14일 오후 3시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증평군 출범 20년 기념 첫 번째 신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증평군 출범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실질적으로 민선 6기 군정이 본격화되는 첫해 첫 번째 민간 주도의 음악회로 젊은 도시답게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증평군을 응원하는 활기찬 연주를 선보였다. 이 음악회는 조이앨로 앙상블 연주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관람객들의 기부 성금은 전액 증평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올해는 증평군 출범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품격있는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지역의 문화예술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문화도시 청주 대표 공연콘텐츠인 '메이드인 청주' 2막이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6일 지난해 다년창작지원 '메이드인 청주' 선정 단체 3팀과 함께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만 3년을 맞은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록을 소재·주제로 삼은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공연콘텐츠 발굴·제작을 목표로 기획한 지원 사업이다. 1회성이 아닌 최대 3년간의 지속 지원으로 작품의 고도화는 물론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신규지원에 창작연극 '시대에 꺾인 천재, 나는 신동문이다(극단 새벽)' △지속지원에는 국악극 '안덕벌 삶 이야기(오케스트라 상상)'와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충북챔버오케스트라)' 총 3작품이 최종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해당 작품들은 평균 예매율 87.2%, 총 3천820명의 관객이 함께했으며, 관객 만족도 97.5%를 기록했다. 전문가 현장평가단은 "3년차 지원작으로 '메이드인 청주'의 1막과도 같은 '청주아리랑'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3D 홀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된 참신한 연출력과 촘촘해진 구성으로 다년창작지원의 취지에 부합하는 무대를 선보였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월 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178회 정기연주회 '목요일에 만나는 교향시' 티켓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공연 티켓 가격은 R석 1만 원, S석 5천 원, A석 3천 원이다. 9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안토닌 드보르작의 최대의 걸작이자 클래식 매니아들의 애작인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또한 국내외 유명콩쿨에서 1위를 수상하고 클래식과 타 장르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최고의 연주를 펼치는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협연으로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연주가 더해져 2월의 목요일 밤 최고의 클래식 선율로 청주시민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클래식매니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인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통해 많은 청주시민들이 청주예술의전당으로 발걸음 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더욱 견고하고 완벽한 연주를 보여주기 위해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 모두가 합심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충북일보] 2023년 새해에도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충북도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해 마지막 전시인 청주지역 중진작가 이기수 작가의 '기록하다'전을 진행중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로컬 프로젝트'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기수 작가는 충북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모교인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며 작업을 겸하고 있다. 이 작가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소멸되거나 사라져 가는 것들에 주목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맨홀 뚜껑, 도로명 표식 등 돌출돼 있는 문자나 형상을 알루미늄판에 캐스팅해 작품에 차용했다. 이기수 작가는 "이러한 표식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상징하고, 우리 시대를 대변하게 된다"며 "이러한 상징들을 기록하는 행위는 역사의 한 순간을 기록하는 예술적 행위"라고 작품의 취지를 밝혔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관람객은 이번 전시에서 재료와 공간이 주는 공감각적 일루전 사이를 거닐며, 구와 반구의 형태로 구성된 거대한 공간 속에서…
[충북일보] 청주지역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8곳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여행 展(전)Ⅱ'가 2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청주지역 학교는 금천초, 봉명초, 성화초, 용성초, 용암초, 죽림초, 한벌초, 한솔초 등 8곳이다. '여행 展Ⅱ'에는 학생 106명이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팝아트와 명화, 캘리그라피, 공예품, 홈패션, 컵, 액자 등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전시회가 끝나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석고방향제, 안마봉, 그릇, 가죽공예제품, 비누, 매실청 등의 전시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키워 건강한 인격을 형성하고 성취감과 예술·문화 감수성도 함께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재능을 계발하면서 지역 예술문화에 대한 접근성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복지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전관에서 '2022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청년예술단체 성과발표전 다수의 시선'을 개최한다. 28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선정 청년단체 '국악그룹 구음'과 '오프스트릿'의 협연과 청년예술가 간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16명과 청년예술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단체의 지난 일 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청년예술가 발굴ㆍ육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청년예술가창작활동지원사업 및 청년예술단체지원사업을 공모했으며 선정자 간담회 및 1·2차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왔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예술 성과발표전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작품 활동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열정과 역량이 도내에 더욱 확산돼 충북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XR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 EBS 대표 인기 프로그램 '최고다 호기심딱지'가 오는 31일과 1월 1일 청주 CJB미디어센터 에덴 아트홀 무대를 찾아온다. '최고다 호기심딱지'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과 청결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교육적인 내용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공연이다. 오는 31일 청주 에덴아트홀을 시작으로 경기 광주, 고양, 대구, 천안, 여수 등 10여 곳의 도시에서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콘텐츠 진흥원 '실감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최고다 호기심딱지'에 실감 콘텐츠와 뮤지컬, 플랫폼을 혼합한 새로운 장르의 XR(확장현실)뮤지컬이다. '최고다 호기심딱지' 프로그램 주인공 박이안(호빵이)과 청주 출신 개그맨 김원구(호떡이)등 20여 명의 출연진이 뮤지컬과 일루전 마술, 비보잉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자체 개발한 플랫폼으로 AR 요소를 접목해 관객들은 공연 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XR영상 기반의 특별한 뮤지컬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 공연이다.
[충북일보] 가는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를 예술로 가득 채울 수 있겠다. 충북 대표화랑인 갤러리청주(GCJ)는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2022·2023 연말연시 선물전 - 회복의 시대'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회복의 시대'는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의 신작 '회복력 시대'에서 따왔다. 코로나 팬데믹과 이태원 참사 등 어려움 속에서 작품성 있는 그림 감상과 소장을 통한 치유와 회복력을 강조하기 위해 선정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가국현, 김경섭, 김지현, 민성식, 박영학, 이창분, 이현열, 사윤택, 성민우, 정철, 정의철, 최기정 등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가고 있는 컨템퍼리(Contemporary 현대)작가 12명이다. 작가별로 신작을 포함한 4~5점의 신작 등 총 50여 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갤러리청주의 '연말연시선물전'은 그림애호가의 저변확대와 지역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화단에서 검증된 전업 작가들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갤러리청주는 "12명의 작가들은 탄탄한 작품성과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만들어내며, 시류에 흔들
[충북일보] 제천 백운중학교의 '백운 어울림 오케스트라'가 지난 23일 백운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함께 마음 나누기 음악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7년 창단된 '백운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전교생(현재 42명)이 단원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면민들을 위한 연주회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로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그동안 10여 차례 진행된 공연을 통해 행사의 취지를 잘 살리고 자리를 빛내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호감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음악 봉사활동이 제한받았지만 언제라도 코로나에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끔 개인의 악기 연주 실력 향상과 감동의 하모니 연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관객들에게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총 3부로 1부(가을, 영화, 뮤지컬 음악과의 만남-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버터플라이', '비엔나 피아노 학원'), 2부(겨울, 클레식 발레 음악과의 만남- 차이코프스키 호두까지 인형 중 '행진곡', ' 갈대 피리의 꿈), 3부(함께하는 음악-비바 라 비다 '인생이여 만세', Jingle Bell Roc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함박우슴의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명품 뮤지컬 곡들을 재즈로 편곡한 재즈 갈라 콘서트다. 뮤지컬 디바로 자리매김한 아이비, '벤허', '삼총사' 등 실력을 인정받은 카이와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해 열린다.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악 트로트 요정' 가수 김다현이 고향 사랑을 실천한다. 김다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진천화랑관에서 '김다현의 꿈나무 장학금 마련 자선 콘서트'를 연다. 2009년 생인 김다현은 두 살 때 충북 진천으로 이사했고 4세 때 판소리를 공부해 국악이 베이스인 트로트 가수다. 2020년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MBN의 '보이스트롯'에 샛별 참가자로 선(善·2위)에,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 해 3월까지 진행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선 초등부로 무대에 올라 미(美·3위)가 되며 본격적으로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올해 5월 발표한 '하트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전국 각지의 행사와 축제 무대에 초청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 오는 2023년 초 정규 앨범 2집 발표를 앞두고 신곡 연습과 막바지 녹음에 여념이 없다. 김다현은 어린 나이에도 가수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 돕기에 적극 참여해 왔다. 소속사 현컴퍼니는 "진천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김양이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장학금을 마련하고 아울러 진천군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김다현은 자신을
[충북일보] (사)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부(충주민미협)는 22일부터 26일까지 4242갤러리(충주시 지곡11길 5)에서 14번째 릴레이기획전 네 번째 주자 권길순 작가의 'S,·tium'전을 개최한다. 'S,·tium'은 라틴어 추상용어인 오티움(otium)에 작가 존재를 포함시킨 제목이다. 오티움은 사람이 휴식과 사색, 학문적 노력을 즐기는 여가시간을 포함해 다양한 의미로 해석된다. 공적 생활에서 은퇴하거나 일시적 여가생활을 즐기는 형태로 지적활동이나 감정활동의 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인간 욕구를 담고 있다. 권 작가의 이번 작품전은 하나하나 낱개의 개별 재료를 개별적 또는 군집으로 연결한 설치작품을 보여준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인 옷핀을 작가 개인의 삶과 인연들로 엮여진 사회적 관계로 재해석하고 표현했다. 권 작가는 누구나 익숙한 재료로 다양한 형체를 만들어 재료의 물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또 그 안에 작가의 철학을 담아 새로운 아름다움을 조형적 표현력으로 끌어낸다. 작품 'S,·tium no.1'은 옷핀을 연결해 손에 손을 맞잡은 듯 평면 그림의 선을 표현했다. 작품 'S,·tium no.2'는 선의 옷핀들을…
[충북일보] 제천시보육연구회가 기적의 도서관 다섯 나무극장에서 최근 그림자 인형극 '재주 많은 다섯 친구들'을 공연했다. 이 인형극은 제천시보육연구회 소속 9명이 동화선정부터 더빙, 음향까지 모두 직접 제작해 기적의도서관 협조로 마련한 것으로 총 12개 어린이집 185명의 영유아가 관람했다. 아이들은 "재미있었어요""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봤으면 좋겠어요"라며 감사를 표했다. 제작에 참여한 회원들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제작하며 고생한 기억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오히려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서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제천시보육연구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위한'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11월 1일에 발족한 연구단체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택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택견공연 'First Step'을 선보인다. 지난 2011년 창단해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시립택견단의 올해 송년기획공연은 모두 6개 대목으로 구성됐다. 제1막 '드러내다'는 우리 민족 난생설화를 모티브로 택견꾼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제2막 '소리 내다'는 다듬이질 소리와 택견이 유일하게 다루는 무기 '육모'가 부딪히는 소리가 어우러진다. 제3막 '결착 내다'는 도망간 포로를 붙잡기 위해 혈투를 벌이는 고구려와 신라의 군사, 이들에게서 벗어나려는 백제 군사의 처절한 싸움이 펼쳐진다. 제4막 '길을 내다'는 한 여인과 그 여인을 지키려는 사내, 이들을 잡으려는 6명의 자객들이 극단적 조명 아래에서 벌이는 싸움이, 제5막 '지켜 내다'는 전투를 앞둔 장군과 장군을 호위하는 8인의 군사가 팔괘진을 통해 택견 기술이 모두 모여 있는 '본때뵈기'를 선보인다. 제6막 '신명 내다'는 우리 전통 장단과 가락을 곁들인 택견연희판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충주 시민들을 위로하도록 꾸며졌다. 기획과 연출을 맡은 윤영광 감독은 "그동안 기술 시연
[충북일보] 국악의 고장 영동군이 아름다운 국악의 향기를 전하며 임인년 한 해를 마무리한다.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은 제67회 정기 공연인 송년 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송년 음악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고장에서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국악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송년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을 선보인다. 난계국악단원이자 소리꾼인 지현아 씨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에서 국악인 박애리 씨는 국악가요 '월하명인'과 '여명' 등을 공연한다. 이수은 씨가 가야금을 협주하고, 국악 밴드 억스(AUX)와 탭댄스 박용갑·이연호·손윤·김규리 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흥겨운 국악 선율을 통해 관객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36명의 단원으로 구성해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수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제67회 정기연주회 '2022년 송년음악회 아듀! 2022'를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공연인 이날 정기연주회는 올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함과 동시에 다가올 2023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현재 전국적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각 분야의 최고의 예술인들과 함께한다. 상임지휘자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색소폰 연주가 이정식 △양금 연주가 윤은화 △국악인&트로트가수 신승태 △트로트가수 최향 △성악 중창단 라보체(La Voce) △경기민요 이승은,변윤숙,김정연 △우륵국악단 수석단원 황효숙 △상임단원 태평소 이유라 등이 공연을 펼친다. 전체적인 공연의 진행은 상임단원인 판소리 문혜준이 이끌어간다. 신형근 부시장은 "국악 공연을 한 번도 보지 않았던 시민들이면 문화회관에서 국악관현악의 웅장한 울림에 황홀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매 또는 공연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기획공연 '행복 드림 송년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 2009년 엠넷아시안뮤직어워드(MAMA) 록 음악상을 받은 록 밴드 부활(보컬 박완규),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에서 데뷔한 성악가 김동규,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받은 뮤지컬배우 차지연 등이 출연한다. 김동규는 '무정한 마음(Core ngrato)'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부르고, 차지연은 'Defying Gravity'와 '빗속에서'등을 준비했다. 부활은 '사랑할수록'과 'Lonely Night'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입장권 현장 구매는 17~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할 수 있다. 군민 1인당 4장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2만 원이다. 공연 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043-730-4894)으로 하면 된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열심히 달려온 2022년 한해를 뒤돌아보는 한편 새해 군민 모두가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은 12월 연말 특별기획전으로 '김혜식 작가의 전통민화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은 오는 31일까지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 342번길 27) 스튜디오 맴맴 전시실(제2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민화는 한민족의 삶·얼·멋을 담고 있는 서민적 그림으로 작가의 예술적 감각을 통해 관람객과 전통, 현대에 대한 교감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김혜식 작가는 연화도, 공작도 초충도, 화조도, 십장생 등의 전통민화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자연에 대한 사랑, 웃음을 잃지 않는 익살과 멋, 건강한 삶을 대중과 함께 소통한다. 김혜식 작가는 ㈔한국전통민화협회 음성지부장 등을 거치며 전통 민화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음성예총 민화강사, 충북문화재단 민화강사로 여러 교육기관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화예술체험촌 관계자는 "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전통 민화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에 감동하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은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관련…
[충북일보] 보은군은'2022년 보은군민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장기간 지속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군민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올해 즐거웠던 일과 좋은 일만 기억하려는 취지에서 연다. 가수 홍진영·류지광·김산하와 전자바이올린 박은주, 팝페라가수 채미영이 출연해 100분간 화려하게 무대를 꾸민다. 관람료는 없다. 김선자 군 문화예술팀장은 "송년 음악회로 군민의 마음을 달래고, 계묘년 새해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처럼 맞이하자는 취지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과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관람료가 내년 1월 3일부터 진천군들에게는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부분 감액해 징수했던 진천군민들의 관람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문화교육 특화도시 분야' 공약사항의 실천 결과로서 지역민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문화 향유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타 지역 관람객에 대해서는 인접 문화시설 동반 활성화를 위해 진천종박물관-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통합관람권을 발행한다. 요금은 성인 단일권(20세 이상 64세 이하) 5천 원으로 종박물관이나 판화미술관 어디서든 구매가 가능하다. 관람 요금은 지역상품권 5천 원권으로 전액 환급해 지역 상권도 함께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