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문화재단, '다수의 시선' 개최

2022 청년예술가·청년예술단체 성과발표전

  • 웹출고시간2022.12.27 16:42:40
  • 최종수정2022.12.27 16:42:40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전관에서 '2022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청년예술단체 성과발표전 다수의 시선'을 개최한다.

28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선정 청년단체 '국악그룹 구음'과 '오프스트릿'의 협연과 청년예술가 간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16명과 청년예술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단체의 지난 일 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청년예술가 발굴ㆍ육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청년예술가창작활동지원사업 및 청년예술단체지원사업을 공모했으며 선정자 간담회 및 1·2차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왔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예술 성과발표전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작품 활동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열정과 역량이 도내에 더욱 확산돼 충북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