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대표 장학회인 재단법인 진천군장학회가 미래 진천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오는 14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 상반기에 지원하는 장학금 규모는 1억9천700여만 원으로 초·중·고·대학생 등 총 294명을 선발한다. 장학 지원 분야는 △전 명문대 특별장학생 △대학 진학 우수 학생 △우수 교원 성과급 △다자녀 △관내 대학 특별장학생 △문해교육 학력 인정자 △만학도 특별장학생 등 7개 분야다. 공통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진천군에 1년 이상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 선발 분야별 세부 기준에 의한 성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발한다. 신청 방법은 개별 온라인 신청, 우편·방문 접수로 할 수 있고, 자세한 신청 자격 및 구비서류 등은 진천군장학회 누리집 (https://www.jincheon.go.kr/jcjh/main.do)또는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서 확인하거나 장학회 사무국(043-539-7714)으로 문의해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과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 농가주부 회원 30여 명은 2일 화성리에서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20대)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58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3명이 다쳤다. 사고 충격으로 차 엔진에서 불이 났으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분만에 꺼졌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이상인 면허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와 동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농약을 살포하던 60대가 실종된 지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오후 11시50분쯤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의 한 도랑에서 A씨(69)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농로 옆 3m 아래 도랑에 누워 농약 살포기(SS기)에 깔려 있었고,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농기계를 몰던 A씨가 도랑으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5월의 밤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2024 세종낙화축제가 오는 11일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2시간 동안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세종낙화축제는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불교낙화법'에 따라 진행된다. 낙화봉 끄트머리에서 타닥타닥 타는 불꽃이 꽃잎처럼 흩날리면서 5월 밤하늘을 수놓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세종낙화축제에는 지난해 3천500여개보다 늘어난 낙화봉 5천여 개가 사용된다. 낙화 불씨가 옷에 튀어 구멍이 생길 수 있어 관람 때 안전거리 다섯 걸음을 유지해야한다. 행사보험도 적용되지 않는다. 행사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장 입·출차를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지난해 세종낙화축제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처럼 불교낙화법보존회와 함께 '2024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일 '2024 세종낙화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최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불교낙화법보존회, 세종소방서, 세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군 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등의 수행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앞서 군 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2023년 영유아 예방접종, 노인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을 추진했다. 또 지자체 예방접종으로 대상포진을 무료 접종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했다. 언론보도, 소식지 등을 통해 예방접종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행사와 장터에서도 예방접종 캠페인을 벌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5일 열리는 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이날 홍보부스에서 도로명주소의 기본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달라지는 주소정보 정책 내용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퀴즈 풀기를 진행해 정답자에게는 홍보 기념품도 나눠 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 도로명주소는 주소 체계상 건물을 중심으로 부여 됐다. 하지만 현재는 3차원 입체개념으로 확대돼 자주 찾는 길과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위급상황에서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촉진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해 주소정책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민 생각함'을 활용한 온라인 정책토론을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이면 누구나 이번 온라인 정책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토론을 희망하는 교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 생각함 누리집(www.epeople.go.kr)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온라인 정책토론 내용은 올해 세종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공무원 인사정책 4대 개선 과제 중 첫 번째인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에 관한 내용이다. 정책토론 결과는 세종시교육청 교원 인사정책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강재 교원정책과장은 "세종시의 인구, 학교 상황 등이 도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세종시 교육환경에 맞는 인사제도를 전반적으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교육청은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원 인사정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온라인 정책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된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특성화누리집(교원정책과)-인사관리규정에 8월 말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충북교육연구정보원과 함께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특수교육대상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운영학교'를 실시한다. 재단은 지역의 정보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뉴스리터러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올바른 정보판별, 사이버 윤리 등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충북에서는 13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내 15개 학급이 참여한다. 학교급별 참여 학교는 청주분평초등학교, 충주남산초등학교(초등 2곳), 수곡중학교, 오송중학교, 청주중앙중학교, 충주예성여자중학교(중학교 4곳),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산남고등학교, 상당고등학교, 서원고등학교, 충북고등학교(고교 6곳)와 특수학교인 청주성신학교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일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근속 승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엄재웅 소방서장과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진 대상자는 소방위에서 소방경으로 승진한 최종희 소방공무원이다. 최 소방경은 화재 진압·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엄재웅 서장은 "승진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는 2일 한국교통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대학가 주변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교통대 총학생회가 주축이 돼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가 주변 정리와 상가, 원룸 등을 대상으로 한 대청소로 진행됐다. 특히 대학가 주변 공터에 버려진 쌓여있던 폐목재, 각종 방치 쓰레기를 치웠다. 또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도 말끔히 청소하며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주원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대학생들의 사회적 책임감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학우들과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중원체육공원에서 열린 경로행사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생 한 컷' 포토존을 운영했다. 이날 포토존은 경로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진행됐으며, 중앙탑면을 상징하는 중앙탑과 충주고구려비를 배경으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은 포토존에서 오늘의 주인공이 돼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출력된 사진을 받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영란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포토존을 준비해 준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탑면지사협은 지속적인 민간지원 발굴을 통해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공약 추진을 위한 본격 행보에 착수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요 부처 장·차관을 만나 충주 현안들을 설명하고 부처 차원의 관심과 적극 지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항공물류 허브공항 구축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노선 충주 편입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 JCT~여주 JCT) 확장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봉방동 도시재생 사업을 설명하고 국토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사업들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교통·물류를 담당하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선 철도(충주~판교) ktx 이음 증편' 관련 지원을 추가로 요구했다 . 이 의원은 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충주호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관련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수정'을 요구했다. 이에 강 장관은 해당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충주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면 어디든지 누구든지 찾아가서 설명하고 지원을 요
[충북일보] 괴산군이 청년 로컬 창업을 돕는 서울시 '넥스트 로컬'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서울 거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 원) 지원 △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 운영(6개월, 최대 2천만 원 지원) 등이 제공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게는 내년 1월 최대 5천만 원의 최종사업비가 추가 지원된다. 모집 기한은 이달 19일까지다. 선발 규모는 50개팀(개인 또는 팀) 내외 약 100명으로 팀원의 50% 이상이 서울시 거주 청년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검색창에 '2024 넥스트로컬 6기모집' 입력 후 해당 웹사이트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 지역 소개창에서 △자연 환경적 자산 △관광·산업적 자산 △지속 가능한 미래 유기농업 메카라는 3가지 타이틀로 지역 현황 및 지역자원 홍보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괴산군은 사업에 참가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창업 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교육, 회의 공간 등을 무상으로 제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탄금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장 내 아이와 엄마아빠가 함께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어린이날 행사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공연, 체험장이 진행되며, 바쁜 현대인들이 간과되기 쉬운 건강 체크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건강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시 보건소는 충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함께 알레르기질환 예방 홍보부스,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건강을 지키는 체험장을 마련한다. 특히 알레르기질환 예방 홍보부스의 경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습득하는 아토피피부염 촉촉놀이, 알레르기비염 저금통, 뫼비우스 딱지 만들기를 진행하며, 부스에 참여하는 어린이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또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부스를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심근경색, 뇌졸중 조기증상 알기 OX퀴즈를 실시해 3040세대에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손씻기 체험 감염병 예방 홍보부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건강검사 등이 건강체험부스 등을 통해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건강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과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을 새롭게 설치했다. 호암직동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흐름에 따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친환경 차량의 충전과 주차 편의를 위해 전용 주차구역 3면을 설치했다. 설치된 충전시설은 행정복지센터 이용 시간을 고려해 1시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한 100㎾ 양방향 급속충전기 1대, 10시간 내외로 완충이 가능한 7㎾ 스탠드형 완속 충전기 1대다. 충전요금은 ㎾당 급속은 380원, 완속은 250원이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의 법정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은 1대지만, 전기차의 보급 확대에 맞춰 법정 대수보다 2대 많은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했다"며 "전기차를 소유한 인근 주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워크온 충주시 공식커뮤니티 '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 한바퀴' 가입자 2만 명 돌파 기념으로 '2024년 충주시 걷기왕 선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1년 11월 말 모바일 걷기 앱을 구축, 2년 5개월인 4월말 기준 1만9천112명(전체 충주시민의 9%)이 가입할 정도로 충주시민의 걷기 열풍은 뜨겁다. 이에 보건소는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2만 명 돌파가 예상되는 6월말까지 '걷기왕 선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걷기왕 선발 이벤트'는 이벤트 운영 기간(5.5~6.29) 중 걷기 실천율과 24년 1~6월까지 걷기 챌린지 참여율을 반영해 상위 10명을 선발한다. 걷기실천율이 동점인 경우 많은 걸음 수에 따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걷기 우수자 10명에게는 7월 초에 충주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 밖에 걷기 활성화를 위해 25개 읍면동 걷기동호회, 걷기 마일리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줍깅,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매월 워킹데이 운영, 매월 걷기 좋은길 스탬프 챌린지 등도 운영해 흥미와 재미를 더해 걷기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
[충북일보] 충주어린이과학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어린이 축제 '신나는 어린이날, 해담별놀이터에서 만나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및 공연 관람은 사전 네이버 예약 또는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과학으로 즐기는 놀이 '지구사랑 놀이터', 'RUN&GO 놀이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로 운영되며,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공연 프로그램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준비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제6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북 크로싱(crossing)을 추진한다. 북 크로싱은 미국 론 혼베이커가 창안한 책 돌려읽기로 책과 함께 메시지를 적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독서캠페인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충주' 대표 도서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4명 이상의 팀을 구성해 20일까지 온라인'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및 산하도서관에서 올해의 대표도서 중 1종을 선택해 수령한 후 팀원과 함께 돌려 읽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나에게온문장' 또는 '한줄서평'을 작성하면 된다. 오는 11월 우수 참여팀을 선정해 독서 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신청 및 기타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북 크로싱을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책을 만나고 가까운 사람들과 책의 가치를 나누는 독서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자립준비 및 퇴소 청소년 6명으로 구성된 자조모임 '모바일(모든 것은 바라는대로 일어난다)'을 결성하고, 자립에 필요한 후지원을 계속 하겠다는 뜻을 2일 밝혔다. 후지원 세부계획은 우렁각시 꾸러미 지원, 정서 지원, 주택방문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우렁각시 꾸러미안에는 생활용품과 간편식을 담아 월 1회 모바일 회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모바일 회장 A씨는 "퇴소 후에도 서로 의지하며 당당히 꿈을 이뤄가도록 도움을 주는 청소년쉼터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회원 모두 수동적 태도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병란 소장은 "쉼터에서 자립하며 퇴소한 청소년들이 녹록치 않은 사회적 여건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기 위해 삶을 개척하려는 의지와 노력에 작게나마 힘을 실어주고자 후지원을 기획했다"며 "후지원 사업에 지역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출, 아동 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해 주는 청소년복지시설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주최하는 제4회 대학입시박람회가 오는 11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23개 수도권 상위권 대학들이 참여해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2025학년도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5월 조기 개최로 수시전형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간적 기회 제공 △네이버 사전신청 및 정보등록을 통한 학생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진학상담 등이 이뤄진다. 또 △다양한 특성학과 체험부스 운용 △수도권 상위 대학 및 지역거점대학을 포함한 전국 69개 대학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박람회로 진행된다. 특히 각 부스에 경험 많은 현직 진학담당 교사 36명과 각 대학 입학사정관을 배치해 1:1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항공조종, 애완견CPR 등 13개의 특성학과 체험부스와 각종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다채로운 입시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호암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현직 진학전문교사와의 상담은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방식으로 진행되고, 대학 입학사정관의 입시상담은 현장접수로만 이뤄진다
[충북일보]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맞춤형 균형 영양식 '그린비아 케어'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출시된 제품은 균형 잡힌 영양 보충 위한 '그린비아 영양 케어'와 당뇨환자를 위한 '그린비아 당 케어', 암환자를 위한 '그린비아 캔서 케어'로 일상 속에서 개인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환자용 균형영양식이다. 그린비아는 정식품이 1991년 론칭한 국내 최초 특수의료용도식품 브랜드로 신제품 3종은 정식품 온라인 판매처인 이데이몰(www.edaymall.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린비아 영양 케어'는 식물성 중심의 균형 잡힌 영양 설계가 특징이다. 한 팩(200㎖)에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미네랄을 균형 있게 설계했으며 식물성 위주의 혼합 단백질 7g과 대두추출액G 유래 유용 성분인 대두식이섬유 1.8g, 대두이소플라본 9㎎, 대두올리고당 400㎎ 를 함유했다. 단백질과 복합탄수화물의 조합으로 포만감을 채우고 구수한 맛까지 더해 바쁜 아침 간편하고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다. '그린비아 당 케어'는 당뇨 및 고혈당으로 식단 관리가 고민이거나 혈당 조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제품이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중남미 주요 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며 처방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페루 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낙찰됐다. 이번 입찰은 페루 인플릭시맙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로 이달 하순부터 1년간 램시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사립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을 포함할 경우 램시마는 페루에서 8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수주 성과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넘어 항암 제품으로 이어졌다.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페루 보건부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입찰은 페루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약 50%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 7월부터 1년간 허쥬마가 공급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로 공공기관 입찰을 수주한 이후 페루에 출시한 4개 제품 모두 올해 열린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셀트리온은 현지 법인을 통해 페루 내 의료진 및 규제기관,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충북일보] 오송이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됐다. 앞으로 법률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기준과 규격 등이 마련되지 않아도 신기술 실증이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오송 글로벌 혁신특구가 해외 원정치료 수요를 충북에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첨단바이오 신약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세포치료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해 환자 몸에 주입함으로써 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존 치료법으로 불가능한 난치성 질환에서 기대를 모은다. 크게 체세포 치료와 줄기세포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체세포 치료는 환자의 체세포를 채취·배양해 환자의 몸에 주입한다. 새로운 세포가 손상된 세포를 대체하는 치료법이다. 피부세포 치료제와 연골세포 치료제가 있다. 줄기세포 치료는 줄기세포를 배양해 환자의 몸에 주입한다. 줄기세포란 한 개의 세포가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발전할 수 있는 세포를 말한다. 손상된 신체 부위의 세포들을 재생할 수 있다. 피부 조직의 노화, 퇴행성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다. 심혈관질환, 관절염, 당뇨병 등에 치료제로 이용된다. 뇌·척수 신경이나 심장 근육이 손상됐을 때 환자의 회복을 도와주기도 한다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지면서 다소 쌀쌀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5~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2~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